| 인터멕,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산업용 PDA ‘CK32IS’ 출시 |
세계적인 AIDC(Automated Information and Data Capture, 정보 자동화 및 데이터 캡처) 선두업체인 인터멕(www.intermec.com)은 화학, 석유, 가스, 제약, 농업, 섬유 및 광업 등 전산업 분야에 걸쳐 사용이 가능한 더욱 강력하고 안전한 산업용 PDA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CK32IS는 유럽의 방폭 규격인 ATEX(Equipment Explosive Atmospheres) 인증에서부터 국제 전기 표준인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인증,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 등 다양한 국제 환경 위험 평가를 통과했다. 이는 전세계가 CK32IS의 안전성을 인정한 것으로, 세계 어디서든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CK32IS는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인화 가스나 수증기, 액체 뿐만 아니라 먼지, 섬유, 작업장 내의 미세 부유물 등에도 장애를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엄격한 요구 기준에 기초해 제작됐다. 그 결과 이번에 Zone 0(가스)와 이중 회로장애보호 기준을 만족시켜야 하는 최고 안전 평가 기준인 Zone 20(먼지 및 섬유)에 사용되는 ATEX 인증을 받은 것. CK32IS의 옵션 부속품들 역시 관련 기관의 최신 인증을 획득하여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윈도우 모바일 5.0에 기반을 둔 인터멕의 CK32IS는 인텔의 엑스케일(XScale) PXA270 프로세서를 채택했으며, 128MB DRAM과 64MB 플래시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기간계 애플리케이션 작동을 위한 인터멕 TE2000 터미널 에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쌍방향 VoIP가 가능한 오디오 풀 스위트, 워키토키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레코딩 애플리이션 등도 포함하고 있다. 인터멕의 파트너이자 프레스 제조 산업의 통합 솔루션 업체인 SAT의 도날드 프레든 대표는 ‘안전과 성능을 겸비한 제품’이라고 인터멕의 CK32IS을 평가하고 “CK32IS만 있으면 기업들은 하나의 컴퓨팅 플랫폼에서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종업원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를 위한 모바일 근무 환경과 DSS(의사결정지원 시스템)를 구축, TCO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성능과 기능을 갖춘 CK321S는 세계 어디서든지 별도 세팅 작업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아웃오브박스(Out of box)’ 형태로 제공이 된다. 또한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한국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EU(European Union)의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 유해물질 제한지침) 및 WEEE(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 : 폐기전기전자제품)에 규격화돼 있다. “작년 이후 인화 가스를 배출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개별적으로 I-Safe와 ATEX 표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으며, 인증에 대한 인식도 성숙해지고 있다“고 가트너의 모바일 담당 애널리스트인 토드 코트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환경의 요구에 발맞춰 개발된 CK32IS는 CCX(Cisco Client ExtensionsÒ), WARDM(Wave- link Avalanche Remote Device Management), 와이파이, 닷넷, 자바, 그리고 인터멕 디벨로퍼 라이브러리 등 각 산업 분야별 모든 표준들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멕의 스마트 시스템 파운데이션을 지원, 온사이트나 원격으로 사내 모든 곳에 위치해 있는 기기의 핸즈프리 개발 및 관리가 가능한 통합 환경을 제공해 준다. |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