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을 위한 ‘팔방미인’ 모니터 ‘삼성전자 LED TV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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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을 위한 ‘팔방미인’ 모니터 ‘삼성전자 LED TV 모니터’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6.03.03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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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는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부쩍 늘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506만 가구로 전체의 25.6%를 차지하고 있다.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혼자 사는 ‘싱글족’인 셈이다. 이런 싱글족을 노린 다양한 가전제품도 많다. 예를 들자면 1인 세탁기, 미니 전기밥솥, 소형 전자레인지 등 셀 수 없다.하지만 싱글족을 위한 TV는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혼자 살더라도 대형 TV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싱글족 TV라는 것 자체가 없다. 만약 싱글족인 사람 중 TV가 없는 상태에서 집에서 컴퓨터에 쓸 모니터를 찾고 있다면 TV 겸용 모니터에 눈길을 돌려보자.소개할 TV 모니터 제품은 삼성전자의 ‘T27D390’와 ‘T24D390KD’, ‘T24E395’ 등 3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TV 겸용 모니터를 찾는 사람이라면 인테리어 용도나 성능 면에서 모두 만족할 것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T27D390는 27인치 화면으로 블랙 컬러에 고급스러운 크리스탈 블루 베젤이 감싸져 있다. 베젤뿐만 아니라 모니터 스탠드의 목 부분도 크리스탈 블루를 적용해 화면이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T24D390KD도 똑같은 디자인에 크기만 24인치로 조금 작은 모델이다. T24E395는 화이트 컬러에 크리스탈 블루를 가미해 깔끔하고 청아한 느낌이다.T27D390와 T24D390KD, T24E395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단자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가장 많은 기기에서 사용하는 HDMI 단자는 2개 있으며, D-sub 단자와 컴포넌트 단자, 심지어 RF 단자까지 연결할 수 있다. 5W x 2채널 스피커가 내장돼 있는데 오디오 아웃 단자가 있어 외부 스피커나 헤드셋으로도 들을 수 있다.
▲ 베젤을 크리스탈 블루로 처리했다.
▲ OSD 버튼은 조그 방식.
▲ 스탠드의 목 부분도 크리스탈 블루를 적용했다.
 

뛰어난 TV 모니터 성능

모니터 기능도 뒤지지 않는다. 먼저 패널은 삼성이 고급제품에만 사용하는 PLS 패널을 적용했다. 덕분에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갖고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볼 수 있다. 응답속도는 5ms이며, 모니터 화면의 깜빡거림을 막아주는 플리커 프리를 지원해 장시간 쳐다봐도 눈의 피로가 크지 않다.TV 기능도 충실하다. TV로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컨이 제공되며, IP TV를 연결해 보는 것이 아닌 TV 케이블을 연결해 볼 수 있는 진짜 TV다. TV와 모니터 기능이 한 곳에 집약된 만큼 TV와 모니터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 없다. 만약 원룸같이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싱글족이라면 공간 절약까지 할 수 있다.USB 메모리를 모니터에 연결하면 PC를 켜지 않고도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바로 재생할 수 있는 ‘커넥트 쉐어’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MHL 기능과 Anynet+(HDMI-CEC) 기능도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 또는 제어가 가능하다.
▲ RF 단자부터 HDMI 단자까지 다양한 입력을 지원한다.
▲ RF 케이블을 기본 제공해 TV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재다능한 부가 기능

독특한 기능으로는 스포츠에 최적화된 ‘사커 모드 2.0’이 있다. 이 기능은 화면과 음향을 축구 경기에 최적화된 셋팅으로 바로 전환해 주는 것으로, 리모콘의 축구공 모양 버튼 하나로 간단히 켜고 끌 수 있다. 사커 모드가 켜져 있는 중에 A버튼을 누르면 화면을 9개로 분할해 일부분만 확대해 볼 수도 있다.TV 기능을 같이 가지고 있는 모니터인 만큼 동시에 볼 수 있는 편의성도 증대됐다. 동시화면 설정으로 PC를 사용하고 있을 때도 TV 시청이나 동영상 재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PIP 기능보다 강화된 PIP+ 기능으로 PIP 스크린의 크기를 3단계로 조절하거나 위치도 네 곳의 모서리 중 원하는 곳에 둘 수 있다.참고로 PIP 스크린은 D-sub 단자와 컴포넌트 단자, RF 단자만 지원한다. 만약 PC 본체에서 HDMI 단자와 D-sub 단자를 모니터에 동시에 연결하면 화면 한 개를 PIP 스크린으로 띄워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리모컨으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바로 실행할 수 있다.
▲ PIP 스크린 크기를 조절하거나 위치 변경도 가능하다.
 

1인용 TV로 적합, T27D390

제원

화면 사이즈: 27인치
화면 비율: 와이드(16:9)
패널 종류: PLS 패널
해상도: 1920x1080(FHD)
입력 단자: HDMI x2, D-sub x1, 컴포넌트 단자, RF 단자, USB 포트 x1
응답속도: 5ms
가격: 267,000원

 

최적의 공간 활용도, T24D390KD

제원

화면 사이즈: 24인치
화면 비율: 와이드(16:9)
패널 종류: PLS 패널
해상도: 1920x1080(FHD)
입력 단자: HDMI x2, D-sub x1, 컴포넌트 단자, RF 단자, USB 포트 x1
응답속도: 5ms
가격: 219,000원

 

산뜻함을 원한다면, T24E395

제원

화면 사이즈: 24인치
화면 비율: 와이드(16:9)
패널 종류: PLS 패널
해상도: 1920x1080(FHD)
입력 단자: HDMI x2, D-sub x1, 컴포넌트 단자, RF 단자, USB 포트 x1
응답속도: 5ms
가격: 2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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