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위협 해결책 제시
얼마 전 TV에 20대 해커들이 남의 신용카드 정보를 훔쳐 범죄에 악용한 일이 뉴스에 보도되었다. 새삼 놀랄 일도 아니지만 PC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온라인에서의 보안유지가 그만큼 어려워지고 있다. ID나 패스워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도용 등 어느 누구도 보안의 안전지대에 있다고 장담할 수 없다. PC를 통한 정보 유출도 점점 늘고 있다. 갖가지 보안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개인정보를 확실하게 지켜줄 백신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V3 IS 2007 플래티넘은 위협의 원인이 되는 각종 바이러스와 악성 코드를 차단하는 동시에 비밀번호, 메일 주소, 금융정보 등 중요한 개인정보가 허가되지 않은 e-메일 주소나 URL, 메신저와 SMTP 메일 등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철저하게 막아준다.
▲ 개인 정보 보호 관련 컨텐츠 |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
피싱 사이트로부터 이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재 주도 있다. 금융기관이나 특정 사이트를 방문할 때 피싱 사이트 여부를 확인해 문제가 있으면 자동으로 접속을 차단하고, 이용자가 접근을 원하지 않는 유해 사이트를 등록해 실수로 해당 사이트의 주소를 클릭해도 알아서 막아준다. 메일에 섞여 들어오는 바이러스도 실시간으로 검사해줘 불확실한 메일을 확인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걱정을 덜게 되었다. 감염된 메일은 자동으로 차단·치료하고 이용자 지정에 따라 스팸메일을 제어한다. 악성코드 염려도 거의 없다. 네크워크를 통해 이용자의 시스템 에 침입하려는 악성코드가 있으면 치료와 동시에 IP를 추적하고 차단해 이용자가 미처 대처하지 못 하는 상황의 보안 위협도 알아서 관리하는 신통함도 가졌다. 정리하자면, 인터넷 뱅킹이나 전자 상거래를 할 때 유출되기 쉬운 개인정보의 여러 유출 경로를 사전에 막아줌으로써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좀더 신경 썼다고 할 수 있겠다. 제 아무리 뛰어난 재주를 많이 가지고 있는 백신이라 한들 이용자가 세세한 부분까지 쉽게 익혀 쓸 수 없다면? 쓰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어려운 인터페이스는 ‘그림의 떡’ 에 불과하다. V3 IS 2007 플래티넘은 이런 문제점들을 고려해 유저 인터페이스(이하 UI)를 쉽고 보기 편하게 만들었다. 백신창을 활성화하면 팝업창에 나타나는 ‘사용 방법’을 통해 웹으로 연결된다. 여기서 보안상 태, 바이러스 검사, 스파이웨어 검사, 메일 보안 등 V3 IS 2007 플래티넘이 가지고 있는 재주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스크린샷으로 볼 수 있다. 메인 UI에는 각 항목별 재주를 구분해 ‘사용/사용안함’ 으로 표시하고, 각 항목을 종합해 현재의 보안 상태를 신호등 이모티콘으로 ‘안전/주의/위험’ 등 3단 계로 보여줘 백신의 현재 상태를 빠르게 점검할 수 있다. 이전의 백신 프로그램은 외부에서 침입해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악성 코드를 실시간으로 대처하고 방어하는 데 조금씩 문제점이 있었다. 이 용자가 예약해 놓은 스케줄대로 검사를 할 뿐 실시간 방어에는 약점이 많다. V3 IS 2007 플래티넘은 시스템 취약점 관리에서 출발해 비정상적인 트래픽 관리, 긴급 상황 대응, 엔진 업데이트를 통한 치료, 실시간 방역, 시스템 최적화까지 사전/사후 방역으로 내 컴퓨터를 지킨다. 각 시점 별 보완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메인 UI 항목 중 ‘시스템 보안 설정 상태’와 ‘개인 보안 설정 상태’에서 ‘사용/사용안함’을 변경할 때 문제가 있었다. ‘사용’으로 바꿔도 여전히 ‘사용안함’으로 나타나거나, 바뀌었더라도 아래 항목을 ‘사용’ 으로 체크하면 이전에 변경했던 항목들 이 자동적으로 ‘사용 안함’으로 되돌아오는 오류가 있었다. 설치시 주의할 점도 있다. V3 프로 2004가 이미 깔려있는 PC는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이전 버전을 반드시 삭제한 다음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MS 오피스 아웃룩,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e-메일 감시 기능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깔면 아웃룩 감시 모듈이 바뀌면서 에러 메시지가 뜬다. 에러를 수정하려면 안철수연구소 고객센터 ‘자주하는 질문’ 코너에서 패치를 다운받으면 된다.
▲ 외부에서의 공격 경로를 차단하는 컨텐츠 |
기존 고객을 위한 배려도 돋보여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올 때마다 따로 구입해야 한다면 종전 고객들이 좋아할 리가 없다. 다행스럽게도 ‘V3 프로 2004’를 쓰고 있는 고객은 따로 돈을 더 내지 않아도 V3 IS 2007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단, 스파이웨어 차단 기능이 포함된 플래티넘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려면 재계약 형식으로 1년 라이센스를 사야 한다. V3 프로 2004와 스파이 제로 2.0 등 종전 제품의 남은 기간을 더해 늘려주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에 따른 추가비용은 없는 셈이다.
▲ 사용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유저 인터페이스. 쓰기 쉽고 한 눈에 알아 보기 편하다. |
▲ 실시간 검사로 각종 스피이웨어에 빠르게 대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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