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BZ-X2와 함께 어디서나 노래방을 만들어 보자
상태바
브리츠 BZ-X2와 함께 어디서나 노래방을 만들어 보자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6.05.03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 차 안이 노래방으로 변한다
내 차 안이 노래방으로 변한다

브리츠 BZ-X2와 함께 어디서나 노래방을 만들어 보자

 
 

휴대용 노래방 마이크 브리츠 BZ-X2

브리츠 BZ-X2는 스마트폰의 노래방 앱을 사용해 어디서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휴대용 스마트 마이크다. 노래방 마이크답게 에코 효과를 갖췄고, 외부입력 기기와 마이크 신호를 동시에 출력하는 믹서 기능을 내장했다. AUX 입력 단자를 갖춘 스피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FM 무선 연결 기능을 갖춰 이를 지원하는 기기(차량, 라디오 등)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USB 5V로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어디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BZ-X2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밖에서 사용할 경우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하는 게 편하다. 이럴 때 블루투스 스피커는 출력이 높은 제품이 좋다. 야유회, 캠핑 등의 상황에 적합하다. 이어폰과 연결해 혼자서 노래 연습도 되며, PC 스피커와 연결하거나 라디오와 연결해 가족들과 즐길 수 도 있다. 가장 좋은 활용법은 차 안에서 쓸 때다. 차량으로 이동 중 무선으로 연결해(유선 AUX 연결도 지원) 차 안을 노래방으로 바꿔 버릴 수 있다. 

차 안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 BZ-X2의 구성품. 마이크 본체는 마이크 파우치 안에 들어 있다. 마이크 파우치는 카라비너가 달려 있어 휴대하기 좋다. 밑에 케이블은 왼쪽부터 차례대로 3.5mm 오디오 케이블(블루투스 스피커 등에 AUX 단자로 연결 시 사용), 3.5mm 듀얼 젠더(이어폰, 헤드폰 등으로 나눠 들을 때 사용), Micro USB 오디오 케이블(스마트폰와 연결 시 사용. 필수품.), USB 충전 케이블이다.
▲ 마이크에 여러 가지 버튼이 있는데, 알고 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제일 상단은 전원 버튼, 그 밑에는 베이스(저음)와 트레블(고음) 볼륨 조절 버튼이다. 그 아래에는 에코와 마이크 볼륨 조절 버튼이다. 노래방처럼 하려면 에코를 조절해 주고, 마이크 볼륨 슬라이드는 크게 하되 잡음이 생긴다면(특히 무선 연결 시) 조금 줄이자. 마지막으로 그 밑의 Accompaniment는 반주음량 조절 버튼이다.
▲ 제품 밑면에는 iOS 입력/충전단자와 안드로이드 입력단자, 이어폰 출력단자를 갖췄다. 구성품 중 Micro USB 오디오 케이블의 Micro USB 부분을 여기에 꽂고, 스마트폰에는 이어폰 단자로 연결해 주면 된다.
▲ 기자의 갤럭시노트4와 BZ-X2를 연결했다.
▲ 차량 오디오 메뉴를 FM 라디오로 설정한 뒤, 주파수를 맞춰 주자.
▲ ‘에브리싱’ 앱을 실행한 뒤, 노래를 재생했다. 잘 된다. 노래방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이다. 특히 차 안이 밀폐되어 있어 소리가 잘 들린다. 이제 여럿이 여행갈 때 심심할 틈이 없어졌다. 연인과 드라이브를 할 때도 조수석에 앉아 있다면 일단 마이크부터 차에 연결하자. 또한, 혼자 있을 때도 이어폰을 끼고 사용하면 노래 연습용으로도 아주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