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후폭풍, 스팸 메일에까지 영향" |
지구촌 경제를 강타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쇼크가 스팸메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만텍(www.symantec.com)이 발표한 2007년 10월 전세계 '시만텍 월간 스팸 보고서 (Symantec Monthly Spam Report)'에 따르면, 2007년 9월 한달 동안 주택을 바로 구매해준다는 내용의 스팸 메일을 통해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빼내는 시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주택 시장의 침체와 미연방준비은행의 금리 인하가 전세계 경제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다. 스패머들은 이러한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 역시 스팸 공격의 호기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스팸 메시지는 차환(Refinancing) 거래, 주택 거래를 제안하는 것에서부터 부동산 가격 상승분을 담보로 현금을 조달 받아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묻는 내용까지 다양하다. 주택 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감을 이용해 스패머들은 메일을 수신한 사용자가 메일에 링크된 사이트로 접속하도록 유도하고, 이름, 주소, 이메일 계정, 전화번호와 같은 개인 정보를 대량으로 수집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스패머들이 사용자들을 공격하기 위해 사회, 경제적인 최신 이슈들을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 스팸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스팸 방지 기능을 포함한 통합보안제품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시만텍은 차세대 기업용 이메일 보안 솔루션 ‘시만텍 메일 시큐리티 8300 시리즈’와 개인용 통합 보안 제품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08’를 통해 스팸 방지는 물론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웜, 해킹 등 모든 종류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2007년 9월 전체 이메일 트래픽 중 스팸은 70%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만텍 월간 스팸 보고서’란? 시만텍은 전세계 월별 스팸 활동을 분석하는 '시만텍 월간 스팸 보고서'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시만텍 월간 스팸 보고서'는 전세계 스팸 공격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 효과적인 스팸 공격 대응 방법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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