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캐디안 2008 속도 향상판' 출시 |
캐드SW 전문업체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 www.cadian.com)는 ‘캐디안(CADian) 2008'의 속도 강화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30Mb 이상의 큰 도면파일을 작업 시에 캐디안은 오토캐드에 비해 느리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박승훈 대표는 "설계자가 CAD로 도면 작성을 함에 있어서 더 빠른 속도를 기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면서 "그 동안 캐디안의 느린 속도 문제로 인하여 큰 파일을 자주 다루는 토목.엔지니어링.플랜트.금형설계 등 CAD의 주류시장을 공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금번 신제품으로 국산캐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면서 향후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인텔리코리아는 1주일 전부터 말레이시아, 태국, 루마니아, 인도 등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영문판을 먼저 선 보인 바 있으며, 이어 한글판은 출시했다. 쿠알라 룸푸르(Kuala Lumpur), 페낭(Penang), 조호바루(Johor Bahru), 쿠칭(Kuching), 코타키나바루(Kota Kinabalu) 등 말레이시아 주요도시에서의 순회 런칭과태국 최고의 IT전문지인 Builder news로 부터 금월의 SW로 선정되는 등 최근 해외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IT열풍으로 이어가고 있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출연자금을 지원받아 지난 1년간 연구개발되어 온 「캐디안 속도 강화판」은 실시간 줌/팬/이동/복사 등 종합적으로 40% 이상의 속도 향상을 기했으며, 글로벌 캐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취약점이었던 블록/그룹 속도는 무려 62배 이상 향상되었다. 박사장은 "국내 90여명, 해외 60여명의 모니터들로 부터 지난 1년간 총 1100건 이상의 의견수렴, 사용후기 등을 토대로 연구개발해 왔으며, 속도 향상을 위해메모리 관리도 최적화하였기 때문에 제품의 안정성도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캐디안은 AutoCAD의 dwg 파일과 양방향 호환되는 대안CAD로 GS 인증을 획득하였으며,국내는 물론 130개 나라에 수출되는 토종CAD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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