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최첨단 차세대PC 핵심기술 선보여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29일부터 사흘간 정보통신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유비쿼터스 시대, 디지털 라이프의 혁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07 차세대 컴퓨팅 산업전시회』에 참가, 그동안 개발한 ‘인체통신활용 바이오셔츠 기술’ 등 6개의 차세대PC 핵심원천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체통신을 이용한 바이오셔츠 시스템 기술 ▲생체정보 처리 기반 웨어러블 시스템 기술 ▲ 퍼스널 라이프 로그(Life-Log) 기반 지능형 서비스 기술 ▲ 체감 인터페이스 서비스 기술 ▲ 웨어러블 퍼스널 스테이션(PC) ▲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 기술 등 6개 핵심원천기술을 출품, 전시한다. 특히, ‘인체통신을 이용한 바이오셔츠 시스템 기술’은 단지 입는 것만으로 자신의 신체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신체조건에 적합한 체육활동과 건강관리 및 불의의 사고방지를 할 수 있는 최첨단 미래형 스포츠웨어 기술이다. 이번에 전시될 ‘바이오셔츠’는 전도성 섬유를 기반으로 심박수, 호흡수, 체온, 운동량 등 생체정보를 측정하는 의복형 생체정보 센서 기술을 운동복에 적용한 것이다. 즉, 운동 중에 생체정보 모니터링을 통하여 운동 처방, 운동 강도 조절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중에도 심전도, 호흡, 체온 등 건강과 질병에 관련된 여러 가지 생체신호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어 응급상황 발생시 경보 및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생체정보 처리 기반 웨어러블 시스템 기술’ 또한 팔찌, 가슴벨트, 어깨벨트 등 엑세서리형의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어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건강관련 상황을 인식하고 U-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문기 ETRI 원장은 “미국과 유럽의 선도기업은 Smart Wear에 대한 집중연구와 웨어러블 컴퓨팅에 투자가 활발한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새로운 IT융합기술을 국내외에 선보임으로써 신산업 개척과 고객확보라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미래 사회를 향한 차세대 컴퓨팅 분야의 제품 및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웨어러블 컴퓨터 패션쇼>, <차세대 컴퓨팅 국제 컨퍼런스> 및 <차세대 컴퓨팅 체험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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