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늘, 자사의 영상 압축 기술 집스트림(Zipstream)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집스트림의 영상 대역폭 및 스토리지 절감률이 기존에 비해 더욱 높아졌다.이번에 소개된 집스트림 기술은 영상 프레임레이트를 조정할 수 있는 폭이 더욱 넓어졌으며, 화면의 모든 변화에 대해 즉각적으로 적용된다. 집스트림의 새로운 다이내믹 프레임레이트 기능을 활용하면, 영상 감시 애플리케이션의 대역폭 및 스토리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집스트림 기술은 얼굴이나 문신, 자동차 번호판과 같이 중요한 포렌식 이미지는 고화질로 보존하며, 하얀 벽이나 잔디밭 등 감시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크게 압축을 하여 대역폭과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한다.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집스트림 기술은 기존 집스트림이 지원하던 다이내믹 ROI(region of interest)와 다이내믹 GOP(Group of Pictures)에 추가로 다이내믹 FPS(frames per second)를 지원하여, 영상 스트림의 비트레이트를 최적화한다. 사용자들은 각자의 영상 보안 애플리케이션의 용도에 맞게 집스트림을 자유롭게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요한 폴슨(Johan Paulsson) 엑시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의 고객들은 중요한 이미지의 세부 사항들이 확실하게 저장되길 원한다. 화면 상에서 아무런 변화가 없을 때 비트레이트를 거의 0수준으로 줄이게 되면 고객들은 필요한 영상과 세부사항은 모두 얻으면서도 영상 감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엑시스는 파트너 및 고객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집스트림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얻는다”라고 말했다.집스트림은 영상 압축을 통해 스토리지 사용량을 줄이고, 스토리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한다. 고객들은 카메라를 풀 해상도로 사용하고, 광역역광보정이나 엑시스의 라이트파인더와 같은 고기능성의 이미지 처리 기술을 적용하면서도 대역폭이나 스토리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감시 영상이 SD 메모리 카드에 저장되는 엣지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은 영상의 보유 기간을 늘릴 수 있으며, 클라우드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은 대역폭 사용량을 줄여서, 영상 업로드를 더욱 신속하게 하고, 브로드밴드 연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18일(화)에 열리는 ‘엑시스 솔루션 컨퍼런스 2016(Axis Solution Conference 2016)’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엑시스 솔루션 컨퍼런스 2016는 엘타워에서 진행되며, 행사 등록은 엑시스 솔루션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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