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i7 CPU와 배틀필드1 PC 권장 사양 PC 구성하기
배틀필드 시리즈는 콜오브듀티 시리즈와 더불어 FPS 게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주로 현대전을 다루며, 싱글플레이보다는 멀티플레이에 중점을 뒀다. 최대 64인이 아주 넓은 전장에서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다. 탈 것도, 쏠 것도, 할 것도 많다. 분대 단위의 플레이도 중요한 특징이다. 짧게 요약하자면, 멀티플레이 FPS 게임으로는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 그런 배틀필드 시리즈의 최신작인 배틀필드1의 권장 사양이 공개됐다. 여기에는 인텔 코어 i7이 포함됐다.1차 세계대전으로 복귀한 배틀필드1
배틀필드1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복귀했다. 포위된 프랑스의 도시, 이탈리아 쪽 알프스의 열린 공간, 아라비아의 사막을 무대로 전투를 벌인다. 날씨도 끊임없이 변하고, 파괴할 수 있는 것도 늘어났다. 이번에는 보병 외에도 기병으로 돌진할 수도 있다.탑승장비는 1차 세계대전인 만큼 전차, 복엽기, 비행선, 거대 병기 베헤모스, 드레드노트 전함 등을 조작할 수 있다.멀티플레이어 모드는 ‘오퍼레이션’이 추가됐다. 해당 모드는 여러 전장에 걸쳐 서로 연결된 멀티플레이어 전투를 진행한다. 격 팀은 방어선을 뚫고 다음 전쟁으로 갈등을 이어가며, 방어 팀은 그것을 막아내는 방식이다.시스템 요구 사항을 알아보자
시스템 요구 사항은 일단 CPU부터 확인해 보자. 최소 사양은 AMD는 FX 6350(6코어 6스레드), 인텔은 코어 i5-6600K(4코어 4스레드)다. 멀티 코어 환경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권장 사양은 어떨까? AMD는 FX 8350(8코어 8스레드), 인텔은 코어 i7-4790(4코어 8스레드)이나 동급으로 명시돼 있다. 권장 사양 쪽의 스레드 수가 더 늘어났다.즉, 이에 맞춰 새로 인텔 계열의 CPU를 구매한다면, 현재 시점에서는 코어 i7-6700이 제격이다. 메모리는 최소 8GB, 권장 16GB인데 최근 DDR4 8GB 메모리가 저렴한 편이라 큰 부담 없이 16GB로 구성할 수 있다. 부품 가격은 10월 19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이다.최소 요구 사항
OS: 64비트 윈도우 7, 윈도우 8.1 및 윈도우 10
프로세서 (AMD): AMD FX 6350
프로세서 (Intel): 인텔 코어 i5-6600K
메모리: 8GB RAM
그래픽 카드 (AMD): AMD 라데온 HD 7850 2GB
그래픽 카드 (NVIDIA): 엔비디아 지포스 GTX 660 2GB
DirectX: 11.0 호환 비디오카드 또는 동급
하드 드라이브 공간: 50GB
추천 요구 사항
OS: 64-비트 윈도우 10 또는 그 이상
프로세서 (AMD): AMD FX 8350 Wraith
프로세서 (Intel): 인텔 코어 i7 4790 또는 동급
메모리: 16GB RAM
그래픽 카드 (AMD): AMD 라데온 RX 480 4GB
그래픽 카드 (NVIDIA):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3GB
DirectX: 11.1 호환 비디오 카드 또는 동급
하드 드라이브 공간: 50GB
CPU - 인텔 코어 i7-6700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
보통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는 게임용,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는 영상 편집용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최근에는 멀티 코어 지원 게임이 늘어나면서 코어 i7이 게임용 포지션까지 담당하게 됐다. 특히 배틀필드1의 권장 사양이 코어 i7-4790 이상이니, i7-6700이면 충분하다. 4코어 8스레드, L3 캐시 메모리 8MB, 코어 클럭 3.4GHz, 터보 부스트 4.0GHz로 동작한다. 오버클럭은 지원되지 않지만, 게임용 데스크톱 CPU로 이 정도면 부족한 게 없을 정도로 아주 좋은 사양이다. 약 36만 원.메인보드 - GIGABYTE GA-B150M-DS3H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
CPU가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는 i7-6700이니, 가성비 좋은 B150 메인보드를 선택하자. 있을 건 다 있다. 기가바이트 GA-B150M-DS3H는 리얼텍 기가비트랜을 탑재해 게임에 적합하며, 돌쇠보드 기가바이트답게 고성능 솔리드 캐퍼시터, 듀얼 바이오스, ESD 보호 기능 등으로 내구성이 좋다. DDR4 소켓은 4개를 지원해 16GB로 구성할 때도 편하다. 약 84,000원.RAM - 삼성전자 DDR4 8G PC4-17000 x2
삼성전자 DDR4 RAM 8G PC4-17000은 기본 2,133MHz으로 DDR3보다 33%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권장 사양이 16GB인 만큼 8G 두 개로 장착해 주자. 듀얼 채널도 적용된다. 지난달보다 가격은 올랐지만, 그래도 16GB로 구성하기에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약 48,000원.VGA 1 - GIGABYTE 지포스 GTX1060 UDV D5 3GB 윈드포스
엔비디아 측 권장 제원은 GTX 1060 3GB 모델로 현재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그래픽카드다.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베이스 클럭 1556MHz, 부스트 클럭 1771MHz, 192bit GDDR5 3GB 메모리, 메모리 클럭 8008MHz다. 쿨링 성능도 뛰어나고 백플레이트도 장착돼 내구성이 강화됐다. 약 29만 원.VGA 2 - AMD 라데온 RX 480 4GB
AMD 측 권장 제원은 RX 480 4GB 모델이다. 한때 RX 480 4GB 그래픽카드는 매물을 구하기 힘들어 ‘전설의 그래픽카드’로 불릴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GPU 코어 클럭 1290MHz, 256bit GDDR5 4GB 메모리, 메모리 클럭 7000MHz의 사양을 갖췄다. G1 게이밍 모델답게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됐고, 2개의 대형 스트라이프 팬과 광폭 히트싱크가 열기를 식혀 준다. GTX 1060 3GB보다 그래픽 메모리가 1GB 더 높은 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약 29만 원.SSD - ADATA Ultimate SU800 256GB
ADATA Ultimate SU800은 3D NAND 플래시가 탑재된 TLC SSD다. 실리콘모션 SM2258 컨트롤러를 탑재했고, 순차 읽기 속도는 최대 560MB/s, 순차 쓰기 속도 최대 520MB/s다. 또한 SLC 캐싱(낸드 플래시를 SLC 모드로 작동) 및 DRAM 캐시 버퍼를 갖춰 읽기/쓰기 성능도 나아졌다. 약 8만 원. 참고로 배틀필드1 외에 다른 게임들도 함께 즐긴다면 512GB도 좋은 선택이다. 512GB는 약 15만 원이다.파워서플라이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
오랫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격 500W 파워서플라이다. 조용하고 내구성이 좋으며 GTX 1060 3GB, RX 480 4GB 정도의 그래픽카드는 무난하게 지원해 준다. 최대 86% 효율로 80PLUS EU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다. 애프터 쿨링 기술도 적용돼 전원이 꺼진 후에도 잔열을 식혀 준다. 약 4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