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니터 시장에서 34인치 이상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가 연이어 출시돼 게이머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대형 모니터에 밀려 기존 대세였던 24~27인치 모니터가 다소 주춤하는 듯했으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넓은 공간 차지와 다소 높은 가격 때문에 메인스트림 크기인 24~27인치 모니터를 찾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주)에이엠에이치(대표 안형준)는 144Hz 고주사율과 초고속 응답속도 1(OD)ms를 갖춘 24인치 고사양 게이밍 모니터 ‘A249CUV Real 144 무결점’(이하 A249CUV)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A249CUV는 24인치 커브드 모니터로 16:9 화면비에 FHD(1920x1080) 해상도를 갖고 있으며, 1800R 곡률로 화면 몰입감을 높여 게임 및 멀티미디어 환경 전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특히, 일반 60Hz의 모니터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144Hz 주사율은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끊김 없이 부드럽게 감상할 수 있다.커브드 모니터 제품에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곡률이다. A249CUV에 적용된 1800R의 곡률은 눈과 화면 중앙부의 각도와 거리가 화면 가장자리로 시선을 옮겨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때문에 모든 면적에 대한 눈과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편안한 시야를 제공한다.게이머가 가장 중요시하는 응답속도는 1(OD)ms에 달하는 빠른 속도를 갖췄다. 이는 초고속 응답속도로 입력 지연을 최소화하여 짧은 시간 내 수많은 프레임이 재생돼도 부드럽게 출력된다. 따라서 빠른 화면 전환이 핵심인 슈팅게임(FPS) 및 다양한 액션 게임에서 차원이 다른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게이밍 모니터답게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지원한다. 플리커 프리 기술로 초당 200회 가량의 깜빡임 없는 편안한 화면을 제공하며, 청색광을 차단해주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까지 탑재해 사용자의 눈 건강을 한 번 더 생각했다.더불어, 178도 광시야각 패널 제공으로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동일한 컬러와 밝기가 적용돼 깨끗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3,000:1의 명암비와 5,000,000:1의 동적명암비는 암부 표현을 최대한으로 나타내 사실감을 극대화했다.디자인 요소에도 신경 쓴 부분이 돋보인다. 기존에 출시한 32인치, 27인치 제품과는 달리 A249CUV는 원반형 받침대를 선택하여 안정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화이트 색상의 하이그로시 재질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외에도 15mm의 울트라 슬림 베젤과 모서리로 갈수록 얇아지는 디자인은 제품에 슬림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이 밖에도 모니터 단자는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한 2개의 HDMI 포트와 1개의 디스플레이포트(DP)가 있으며,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한, 간단한 버튼으로 작동 가능한 OSD 설정 버튼이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쉽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한편, A249CUV Real 144 무결점은 출시가 299,000원이며, 제품 출시를 기념해 1월 20일부터 오픈마켓을 통해 100대 한정 249,000원 특가에 판매될 예정이다.에이엠에이치 모니터 사업부 담당 조원탁 부장은 “24인치 모니터는 가장 많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보다 많은 사용자에게 만족을 안겨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라며, “기존 출시된 32인치, 27인치 제품 보다 크기만 작아졌을 뿐 고사양 게임 환경은 동일하게 제공하여 A249CUV Real 144 무결점은 게이머들의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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