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챌, 신개념 자동사전 딕쏘(dixau)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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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챌, 신개념 자동사전 딕쏘(dixau) 출시
  • PC사랑
  • 승인 2008.02.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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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챌, 신개념 자동사전 딕쏘(dixau) 출시

 

앞으로는 사전 찾는 법이 서투른 초등학생, 영어의 비중이 더욱 커진 중고생, 논문 준비로 원서를 많이 읽어야 하는 대학원생, 원서 읽기가 벅찬 샐러던트가 영어책 안에 모르는 단어 때문에 문맥을 놓치는 일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모르는 단어에 대고 간단한 클릭 한번만으로 단어의 의미와 발음을 동시에 제공하는 신개념 자동사전이 새로 출시됐다.

모바일 IT 및 자연어처리 전문기업인 유니챌(www. unichal.com, 대표이사 안종길)은 신개념 자동사전 딕쏘(dixau, 사진)를 개발, 시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년여에 걸친 개발과 6개월의 알파, 베타 테스트를 거쳐 개발된 딕쏘는 기존의 종이사전이나 전자사전의 번거로운 인터페이스 대신 클릭 한번으로 컴퓨터 모니터에 사전 내용을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사전이다.

즉,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지금까지는 별도로 사전을 찾아보거나 키보드에 타이핑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딕쏘를 갖다 대고 클릭하면 바로 발음과 함께 검색 내용이 모니터 상에 나타난다.

이처럼 간편한 검색이 가능해진 것은 유니챌이 보유하고 있는 이른바 ‘문자인식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이 기술은 카메라로 단어를 촬영하고 그 영상 정보를 PC에 전달해 인터넷 브라우저 화면에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그 핵심이다.

딕쏘는 일반 전자사전과는 달리 이미 내장된 사전 콘텐츠 이외에도 사용자가 필요한 사전을 선정할 수 있어 검색 기능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현재 검색 가능한 웹사전은 17개로, 특히 다양한 네티즌의 참여로 만든 온라인 백과사전은 물론 고유명사, 신조어, 약어처럼 일반 전자사전에서 검색하기 힘든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딕쏘의 단어 인식률은 현재 약 95% 정도로 클릭하면 1초 이내에 사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딕쏘는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녹음, 내장하여 인터넷 사전에서 별도로 발음듣기 기능을 설정하지 않아도 클릭과 동시에 모르는 단어의 발음을 들을 수 있다. 또 동사의 기본형, 명사의 단 복수형도 찾아주는 기능도 갖고 있다.

찾아본 단어는 웹페이지의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 반복 학습도 가능하고 PC ‘내 단어장’ 같은 파일안에 저장할 수도 있어 영어 학습효과를 배가시켰다.

유니챌 안종길 대표이사는 “ 영어공부의 핵심은 어휘력에 있는 만큼 사전이 학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절대적” 이라며 “ 딕쏘는 사전을 뒤적이거나 전자사전처럼 키보드에 단어를 입력하는 과정 없이 단어를 빨리 검색할 수 있어 문맥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학습의 집중력과 이해력을 높이고 독서의 즐거움도 배가시켜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의 02- 2108-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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