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 대화면의 QHD 해상도
벤큐 PD3200Q 모니터는 ‘디자이너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 모니터 기능은 무엇일까?’에서 출발한다. 벤큐가 생각한 첫 번째 기능은 화면을 키워 답답함을 줄이는 것이었다. 하나의 모니터에서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벤큐는 16:9 비율의 32인치 VA 패널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 소스를 동시에 편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의 좁은 모니터에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면서 느낀 답답함을 해소시켰다.두 번째는 해상도다. 그동안 모니터로 보이는 해상도가 낮아 작업 능률에 만족하지 못한 그들에게 벤큐 PD3200Q는 원본 느낌 그대로 작업할 수 있게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 32인치 대화면에 2560x1440 QHD 고해상도를 탑재한 모니터는 디자이너에게 사진 속의 매우 작은 디테일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도와준다.
QHD는 단어 그대로 해상도가 일반 HD보다 4배 높은 패널이다. 이는 더 많은 픽셀로 그래픽을 구현하기 때문에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색과 명암, 선명함이 뛰어나며 고해상도 이미지나 2K이상 고화질 영상을 더욱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진다. 특히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이미지의 범위가 넓어지고, 화면을 확대해도 글자가 깨지지 않는다. 따라서 디자인을 위해서는 필수 요소인 셈이다.디자이너에게 또 중요한 것은 색 표현력이다. 모니터에서 보이는 색상과 실제 출력물의 색상이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면 이 또한 디자이너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따라서 정확한 색 표현력은 모니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벤큐 PD3200Q 모니터는 100% sRGB와 Rec.709 표준 색역 규격을 지원해 디자이너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색 표현력을 전달한다.디자이너를 위한 특별한 기능
PD3200Q 모니터는 디자이너 모니터답게 디자인 환경에 맞는 다양한 최적화 기능들이 다수 탑재됐다. 이는 단지 화면을 보여주기 보다는 하나부터 열까지 프로 디자이너를 위해 만들어진 모니터이기 때문. 2D 및 3D, 영상 편집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더욱 쉽게 도와줄 수 있는 기능들로 디자이너에게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모니터에 탑재된 기능들을 살펴보면 영상의 밝은 부분을 왜곡 현상 없이 어두운 부분의 밝기를 조절해 디테일한 편집 작업이 가능한 ‘애니메이션’ 모드와 밝기와 명암비를 어두운 후보정 작업 공간에 최적화해 선명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다크룸’(Darkroom) 모드를 탑재했다. 애니메이션 모드는 0~10까지 단계별로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특히 ‘KVM 스위치’ 기능은 두 대의 PC를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작업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KVM 스위치는 키보드, 비디오, 마우스의 앞글자를 딴 명칭으로 여러 대의 본체를 관리할 수 있는 장치다. 이는 공간 활용도가 높고 비용 절감 효과도 가져와 2대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따라서 CAD/CAM 및 3D 렌더링 작업과 일반적인 디자인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디자이너에게 필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또한 ‘듀얼 뷰’(Dual View) 모드는 하나의 모니터 화면에서 2가지 컬러 모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다양한 편집 툴에 최적화된 컬러 모드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컬러 모드 간의 색감을 비교할 수 있다.넓은 모니터 화면을 더 넓게 만들 수도 있다. PIP(Picture In Picture)/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은 자동으로 화면을 나눠 마치 두 개의 모니터를 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여준다. 이는 보다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통해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빠르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 준다. PIP/PBP를 활성화 한 상태에서는 두 화면의 컬러 모드를 다르게 설정하는 ‘가멋 듀어’(Gamut Duo)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각 소스
기기에 최적화된 컬러 모드를 적용하거나 하나의 소스 기기에서 동일한 이미지를 복사해서 컬러 모드 별로 색감을 비교할 때 좋다.
다양한 부가기능도 탑재돼
장시간 모니터 화면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디자이너에게는 시력보호를 위한 아이케어 기술이 필수다. 벤큐 PD3200Q는 초당 200회 가량의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Free)기술과, 청색 파장을 줄여주는 ‘로우 블루라이트’(Low Bluelight) 기능을 탑재해 오랜 시간에도 눈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주변 밝기에 따라 모니터 밝기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아이 프로텍트 센서’(Eye Protect Sensor) 기능도 탑재했다.모니터 후면에는 4개의 USB3.0 포트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 스마트폰 충전 및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또 5W+5W의 고해상도 2채널 스피커를 장착해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할 필요 없이 사실적인 음향을 구현해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디자이너의 시야에 알맞게 틸트는 물론 피벗, 스위블, 엘리베이션까지 모든 동작을 지원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틸트는 -5도에서 최대 20도까지 가능하며, 스위블은 최대 45도까지 지원한다. 엘리베이션은 150mm까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또 90도까지 모니터 회전이 가능한 피벗 기능으로 다양한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제원
화면 크기 : 81.28cm(32인치)
화면 비율 : 16:9
패널 : VA
해상도 : 2560 x 1440
밝기 : 300cd/㎡
명암비 : 3000:1
색상범위 : 100% sRGB, Rec.709
색상비트 : 10bits
주파수 : 60Hz
응답속도 : 4ms(GTG)
입출력 : DVI-DL x1 / HDMI x1 / DP(1.2) x1 / miniDP(1.2) x1/ USB3.0 x4 / 카드리더기 / 스피커(5W) x2 / 헤드폰
특징 : 애니매이션, 다크룸, CAD/CAM, 듀얼뷰, KVM 스위치, PIP/PBP, 핫키퍽, 로우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아이프로텍트센서, 틸트, 피봇, 스위블, 엘리베이션
가격 :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