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젠, 40만원대 UMPC 워크젠나노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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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전문 온라인 쇼핑몰 조이젠(대표 오양순, www.joyzen.charislaurencreative.com)은 7인치 와이드 화면과, UMPC중 가장 높은 성능의 VIA C7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40만원대 워크젠나노(www.walkzen.charislaurencreative.com)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UMPC 시장 선점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몇 종류의 UMPC가 시장에 나와 있었지만, 대부분 60~70만원대의 높은 가격에 비해 성능이 따라가지 못해 대중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조이젠의 워크젠나노는 부담 없는 가격과, 높은 성능, 노트북을 축소한 편리한 이용성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워크젠나노는 워크젠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7인치 UMPC 중 동급 최강의 가격대 성능비를 보여 예약판매부터 많은 얼리아답터들의 화재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전의 저가형 UMPC는 윈도우만 설치할 수 있을 뿐 성능이 받쳐주지 않아 실제로는 PMP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멀티미디어 구동에만 국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워크젠 나노는 CPU 1.2GHz, HDD 60GB, RAM 1GB로 기존 제품의 2배에 가까운 스팩을 가지고 있어 문서작업, 멀티미디어 및 인터넷은 물론 간단한 온라인 게임까지 가능하며, 블루투스 탑재로 40만원대 UMPC로서는 과분할 정도의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UMPC를 사용해본 사용자들의 불만은 본격적인 업무용으로 쓰기엔 느리고 타이핑이 매우 불편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7인치의 키보드에서 정확한 타이핑을 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불식시키기 위해 워크젠나노는 7인치 와이드 액정에 10인치 베어본을 기반으로 일반 노트북과 같은 키보드를 장착하여 불편함 없이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외형도 노트북과 동일해 컴퓨터를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또한 다이어리 크기에 950그램의 무게는 일반 노트북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이동성을 보장하여, 수첩처럼 들고 다니며, 어디서나 워드, 오피스, 인터넷, 영화, 음악 감상을 할 수 있고, 기본 장착된 웹캠으로 화상통신까지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노트북 사용자가 무게와 부피 때문에 구매 후 한달 이상을 들고 다니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워크젠나노의 이동성은 일반 노트북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데스크탑의 시대는 저물고 노트북 시대가 왔으나, 이마저도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는 더욱 작고 가볍우며, 빠른 성능의 노트북을 원한다. 여기에 가장 적합한 대안이 바로 UMPC다. 이전의 불편함을 뒤로하고, 새로운 UMPC의 대안으로 성능과, 편리성을 강조한 워크젠나노는 저렴한 가격과, 범용성으로 많은 인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조이젠은 워크젠나노 출시이벤트로 구매 고객 모두에게 외장CD-ROM과 액정보호필름, 그리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커버스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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