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무한잉크프린터‧복합기 최강자 캐논을 만나다
캐논에서 정품 무한잉크프린터‧복합기가 출시된 지 2년이 됐다. 그 동안의 평가와 성적표는 어떨까? 캐논 정품 무한잉크프린터‧복합기는 G1900(프린터전용), G2900(복합기), G3900(WiFi 지원 복합기), G4900(Fax지원 WiFi지원복합기) 네 기종을 운영 중이다. 이례적인 부분은 네 가지 제품 모두 동급 제품들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올해 초에는 제품 예약 후 20일 이상 기다려야만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자료정리 : 김희철 기자무한잉크프린터‧복합기의 본질에 충실하다
그 동안 많은 사용자가 무한잉크로 개조한 제품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본래 수명이 짧은 제품에 개조를 하다 보니, 내구성이 더 짧아졌다. 비싼 가격을 주고 구입해도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금방 고장이 나는 것. 즉, 쓰레기로 전락해 버린다는 것이다.하지만 캐논 정품 무한잉크프린터‧복합기 제품은 가장 중요한 부품인 헤드(노즐)외에도 롤러, 기어 등 부품의 내구성을 높여서 웬만큼 많은 출력이 아니면 쉽게 고장이 나지 않는다.특히 경쟁사 제품들의 고질적인 헤드 막힘 문제를 개선했다. 2~3개월 정도 전혀 사용을 하지 않아도 막힘이 잘 생기지 않는다는 점과 높은 내구성이 장점이다. 이는 사용량이 많은 고객에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인쇄 속도와 품질
정품으로 무한잉크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 제조사들은 상대적으로 수익이 적은 정품 무한잉크 제품을 출시하면서 제품의 사양을 낮추는 경향이 있었다. 실제로 경쟁회사 제품들 중에는 출력해상도를 떨어뜨리거나 고품질 출력에서 비정상적으로 속도가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반해 캐논 제품들은 기존 카트리지 방식과 동일한 인쇄 품질과 인쇄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된다.빌트인 방식의 잉크탱크
빌트인 방식은 대용량 잉크통이 복합기 내부에 있는 제품을 말한다. 다시 말해 외장형 잉크통이 없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외형도 깔끔해지지만, 무엇보다 이동이 편리하고 잉크의 역류가 없다. 즉, 무한잉크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볼 수 있다. 그에 더해 내장형 방식의 잉크통을 사용하면서도 용량이 오히려 많은 흑백 135ml, 컬러 각각 70ml를 제공해 사용자에게 이익이 된다.흑백잉크는 피그먼트 블랙으로
캐논 무한잉크프린터‧복합기는 검정, 파랑, 빨강, 노랑 4색을 사용한다. 파랑, 빨강, 노랑색은 컬러 출력의 밝기를 구현하기 위해 염료잉크를 사용한다. 그리고 블랙잉크는 피그먼트(안료)잉크를 사용한다. 문서 출력 시 진한 검정 색상을 표현하고 물에 번지지 않기 때문에, 안료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또한, 문서에 형광펜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은데 블랙에 염료 잉크를 사용하게 되면 번짐이 생기기 때문에 좋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조사가 그렇게 하지 못한다. 기술력 부족으로 피그먼트(안료)잉크를 사용하면 노즐 막힘이 더 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캐논이 사용하는 헤드(노즐)은 피그먼트 잉크를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이는 캐논이 가장 많은 기술을 보유한 회사라는 점을 증명한다.마치며
최근에는 수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한 뒤 이를 평가하고, 공유한다. 그 과정에서 특정 제품은 쓰레기 취급을 받기도 한다. 역으로 예상치 못했는데 인기몰이를 하게 되는 제품도 있다. 캐논 정품 무한잉크프린터‧복합기는 후자의 경우로 지금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자주 품절됐고, 예약판매를 해야 했다.이는 캐논 정품 무한잉크프린터‧복합기가 그 만큼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걸 증명한다. 사실, 완벽한 제품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기대 이상의 제품을 경험하게 되면, 소문이 빠르게 퍼지는 효과가 있다. 캐논이 현재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게 될지 향후 출시될 제품에 관심이 모아진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