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사람들이 노트북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최신 노트북 관련 정보의 습득이다. 대부분 가격비교사이트나 주요 포털 검색창에 '노트북'이라고 검색하게 된다. 이렇게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가 뜨는데, 그 중 1위가 '가성비 노트북'이다. 그런데 문제는 가성비 노트북의 수가 너무 많다는 것. 덕분에 어떤 제품이 가장 나에게 적합한 지 찾기 쉽지 않다.이럴 때는 노트북 사용 목적과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재검토해야 한다. 우선순위는 사용 용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런 종합 용도로 가장 수요가 많은 노트북은 사무용, 학습용 제품이다. 그렇다면 50~60만 원 선에서 가성비 좋은 사무용, 학습용 노트북의 조건은 어떤 것인지 간단하게 알아보자.사무용이나 학습용 노트북은 웹서핑, 엑셀작업, 인터넷강의, 워드작업, 레포트 작업, 프리젠테이션 작업 등을 주로 하게 된다. 해당 조건은 15인치 정도의 화면에 FHD 해상도가 적합하다. 또한, 사양은 셀러론이나 펜티엄 급 CPU로도 충분하다.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노트북 구입 시 운영체제 포함 버전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제조사에서 복구 시스템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 발생 시 빠른 복구가 가능하다. 가성비 추천 노트북

LG전자 울트라PC 15U370-LR20K

현재 상위권 노트북 중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셀러론 N4200 CPU은 사무용 학습용에 적합하다. 수려한 느낌의 메탈바디와 19mm 두께의 날렵한 디자인을 갖췄다. 무게도 1.65kg이며, 15.6 인치 FHD 화면, 128GB SSD, 윈도우10을 갖췄다. 가격비교 사이트 기준 기본형의 가격은 535,000원이다. 

삼성노트북 NT300E5L-K34S

6세대 i3 CPU가 장착돼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이다. 사무용이나 학습용은 물론이며, 용량이 250GB 이하의 포토샵 파일도 잘 구동한다. 온라인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 중간 옵션 정도를 구동할 수 있고, 숫자키패드가 있어 수식입력에 유리하다.SSD 128GB 와 윈도우10이 기본 장착 된 것을 감안하고도 가성비가 좋다. 사용하다 성능이 아쉬울 땐 후면에 슬롯을 열어 메모리와 저장장치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두께는 24.8mm, 무게는 1.89kg으로 여성분이 휴대하기엔 조금 무거운 편이다. 무게를 살짝 양보하고 성능에 더 비중을 둔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가격비교사이트 기준 기본형은 678,000원이다. 

삼성노트북 NT500R5W-KD2S

해당 노트북은 외관과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SSD 128GB와 펜티엄 4415U CPU가 장착돼 사무용 학습용에 적합하다. 특히 화면이 180도 돌아가는 프리젠테이션 모드를 지원해 상담이 잦은 영업사원에게도 적합하다. 또한, 풀사이즈 키보드와 숫자키패드로 엑셀 작업도 가능하다. 고사양 게임이나 그래픽작업이 잦다면 해당 노트북이 부적합하지만, 사무용 학습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다. 저장 공간은 듀얼 스토리지로 구성할 수 있고, 쉬운 업그레이드를 통해 메모리는 32GB, HDD는 1TB까지 증설이 가능하다. 두께 20.8mm, 무게는 1.86kg으로 휴대성은 조금 낮다. 가격비교 사이트 기준 윈도우10 포함 제품은 689,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