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모든 제품을 고를 때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 ‘가성비’를 많이 따지기 마련이다. 모니터도 마찬가지겠지만, 가성비만 믿다가 불량품이 걸리는 경우도 흔히 있다. 이러면 A/S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게 되는데 새 제품을 사는 과정보다 더 복잡하고 귀찮다.
이 때문에 A/S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대기업이나 브랜드 제품을 먼저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기업이나 브랜드 제품은 가성비가 안 좋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따라서 이번에는 믿을 수 있는 A/S는 물론, 가성비까지 뛰어난 삼성전자의 모니터 3종을 소개해본다.성능, 가격, A/S
지난 smartPC사랑에서 진행한 ‘창간 22주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IT기기를 구매할 때 중요시하는 요소’로 ‘성능’(329표, 63.8%), ‘가격’(127표, 24.6%), ‘디자인’ 순으로 집계됐다.IT기기를 구매할 때 어떤 성능을 지녔고 필요에 맞는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을 가장 많이 따졌다. 또한, 아무리 좋은 성능을 지녔다고 해도 높은 가격이라면 선뜻 구매하기가 힘든 만큼 가격도 중요한 요소였다.비슷한 의견인 ‘가성비’도 10표(1.9%)로 4위를 차지해 IT기기를 구매할 때 성능과 가격을 가장 많이 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과 가격보다 디자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으며, ‘브랜드’(7표, 1.4%)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브랜드를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IT기기에서는 주로 A/S를 위한 부분으로 고려한다.이러한 선택 기준은 모니터를 고를 때도 별반 다를 게 없을 것이다. 특히 눈으로 계속 쳐다보는 시간이 긴 모니터는 크기나 색감, 밝기까지 모두 고려해야 할 기기로 성능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있지만, 삼성전자 모니터는 성능과 가격, 디자인, A/S까지 4박자를 두루 갖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24인치 가성비 甲,
삼성전자 S24D300
■ 제원
화면 사이즈 - 61cm
화면 비율 - 16:9
패널 종류 - TN
해상도 - 1920x1080(FHD)
밝기 - 300cd/㎡
명암비 - 1000:1
입력 단자 - HDMI, D-SUB
응답 속도 - 5ms
최대 주사율 - 60Hz
부가기능 - 플리커 프리, 게임모드, 틸트
가격 - 약 13만 원
뛰어난 실용성,
삼성전자 S24F350
세련된 디자인,
삼성전자 S27F350
지난 2016년 5월호에서 리뷰한 삼성전자 S24F350과 S27F350은 뛰어난 실용성을 지닌 보급형 모니터였다. 당시 리뷰할 때만 해도 평면 모니터 기준으로 24인치 제품은 10만 원 중반, 27인치 제품은 20만 원 초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가격이 더 하락해 24인치 제품이 10만 원대 초중반, 27인치 제품이 10만 원대 후반 정도이다. 그만큼 보급형 모니터를 구매하기 위한 장벽이 더 낮아졌고 화면 출력 용도만을 위한 모니터를 찾고 있다면 20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다.S24F350과 S27F350은 화면 크기를 제외하곤 똑같은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형제 모니터이다. S24F350/S27F350 모두 보급형 모니터에선 보기 힘든 10mm의 얇은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일반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 어디에 두더라도 깔끔하게 잘 어울린다.모니터 뒷면에는 75x75mm 크기의 월마운트(VESA홀)도 지원해 모니터 스탠드나 암 또는 벽 등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부담 없는 가격의 제품이기 때문에 간단한 화면 확인 용도나 서브 모니터, 2~3개 연결해 멀티 모니터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S24F350과 S27F350은 상하좌우 시야각 178°의 PLS 계열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했다. 사무실이나 회의실 등 넓은 공간에서 여럿이 함께 화면을 봐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해상도는 두 제품 모두 FHD이며, 입력 단자는 HDMI와 D-SUB를 지원한다.보급형 모니터지만, 고급 모니터에 적용되는 다양한 기술을 탑재했다. 먼저 게임에 최적화된 밝기와 명암비를 간편하게 바꿔 어두운 곳도 잘 보이게 해주는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여기에 ‘HDMI 프리싱크’ 기술도 탑재해 게임을 즐길 때 끊기는 현상을 방지해 준다. 또한, 모니터의 깜빡임을 줄여주는 ‘플리커 프리’와 블루 라이트 방출을 줄이는 ‘아이 세이버 모드’는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할 때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S24F350 제원
화면 사이즈 - 61cm
화면 비율 - 16:9
패널 종류 - PLS
해상도 - 1920x1080(FHD)
밝기 - 250cd/㎡
명암비 - 1000:1
입력 단자 - HDMI, D-SUB
응답 속도 - 4ms
최대 주사율 - 60Hz
부가기능 - 삼성 매직 브라이트, 삼성 매직 업스케일, 에코 세이빙 플러스, 아이 세이버 모드, 플리커 프리, 게임 모드, 이미지 사이즈, 프리싱크, 블루라이트 차단, 틸트, 월마운트
가격 - 약 14만 원
■ S27F350 제원
화면 사이즈 - 69cm
화면 비율 - 16:9
패널 종류 - PLS
해상도 - 1920x1080(FHD)
밝기 - 250cd/㎡
명암비 - 1000:1
입력 단자 - HDMI, D-SUB
응답 속도 - 4ms
최대 주사율 - 60Hz
부가기능 - 삼성 매직 브라이트, 삼성 매직 업스케일, 에코 세이빙 플러스, 아이 세이버 모드, 플리커 프리, 게임 모드, 이미지 사이즈, 프리싱크, 블루라이트 차단, 틸트, 월마운트
가격 - 약 18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