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
CPU : 인텔 코어 8세대 i5-8250U 1.6GHz6MB 캐시, 최대 3.4GHz)
RAM : 8GB DDR4 2400MHz(8GB x1)+확장 슬롯1
그래픽 : 인텔 UHD Graphics 620
저장장치 : 256GB(M.2 2280)+확장 슬롯1
LCD : 14인치(35.5cm) FHD(1920x1080) 고색재현 IPS LED
배터리 : 72Wh
OS : 미탑재
네트워크 : 802.11 ac(2x2) 최대 867Mbps(abgn 호환), 블루투스, Gigabit(랜젠더 미포함)
I/O : 헤드폰 출력, USB 3.0 x2, USB 3.0 타입C x1(급속/휴면 충전기능 포함), HDMI, DC-in, Micro SD카드 슬롯, 슬림 켄싱턴 락
입력장치 : 백라이트 키보드 풀 사이즈 79키, 터치패드, 지문인식
웹캠 : HD웹캠
색상 : 스노우 화이트
크기 : 323(W)x212(D)x16.5(H)mm
무게 : 995g
슬림한 14인치 노트북
14인치 노트북은 13.3인치는 작게 느껴지고, 15.6인치는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절충선이 될 수 있는 크기다. 14ZD980-GX50K은 이러한 14인치 노트북의 장점이 극대화됐다.우선 접은 상태에서 두께는 16.5mm, 무게 995g으로 동급 제품 중에서는 매우 얇고 가벼운 축에 속한다. 화면 크기는 14인치지만 전체 크기는 13.3인치 노트북에 가깝다.이는 똑같은 14인치 노트북이라도 베젤의 두께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인데, 14ZD980-GX50K는 베젤이 최소 6mm로 얇은 편이다. 전체적인 크기는 A4 용지보다 약간 더 큰 정도라 백팩 안에도 쉽게 들어간다. 색상은 전체적으로 화이트컬러가 적용됐고, 표면은 무광처리 돼 지문과 손때가 쉽사리 묻지 않았다.검증된 내구성
LG전자 그램은 가벼운 무게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다양한 오해도 받곤 했다. 대표적인 것이 외관 소재로 플라스틱이 사용됐다는 오해다. 그러나 그램의 경우, 초기 개발 단계부터 플라스틱이 아닌 포스코의 마그네슘 외장재가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플라스틱이 사용된 노트북처럼 가볍지만 훨씬 튼튼하다.특히 최근 출시된 2018년형 그램은 일명 ‘밀리터리 스펙’으로도 알려진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MIL-STD) 7개 항목을 통과(항목은 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하며, 그 내구성을 증명하기도 했다.72Wh 대용량 배터리
LG전자는 지난 2017년, 14인치 노트북에 60Wh의 대용량 배터리를 넣었지만 970g의 무게를 구현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14ZD980-GX50K의 무게는 이보다 약 25g 더 무겁다. 배터리 용량이 72Wh(9,450mAh)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초경량 노트북이 최대한 가벼운 무게를 위해 30Wh의 배터리를 선택하니, 14ZD980-GX50K는 용량만 두 배가 넘는 셈이다. 하판을 뜯어보면 내부 공간에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다.LG전자가 모바일마크 2014로 벤치마크한 결과에 따르면 노트북을 완충한 후,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에서의 일반적인 사용시간은 21.5시간(밝기 150nit/Wireless On/문서작업 50%, 대기상태 50%)에 달한다.고성능 업무용 노트북
14ZD980-GX50K는 인텔 코어 8세대 i5-8250U, 8GB DDR4 메모리로 인해 준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먼저 CPU는 4코어 8스레드로 동작하는 인텔 최신 코어로, 이전 세대까지 듀얼코어로 동작했지만 8세대부터는 쿼드코어로 설계돼 이전 세대 대비 크게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실제로 i5-8250U의 소비전력은 15W로 낮지만, 터보 부스트 시 최대 클럭이 3.4GHz에 달한다.여기에 256GB의 SSD까지 더해져 빠른 작업 속도 및 일반적인 작업이라 말할 수 있는 웹 서핑 및 문서작업, 4K 동영상 구동까지 원활한 구동을 보여준다. 부팅은 10초 이내에 가능하다. 특히 14ZD980-GX50K의 경우 이번 전원버튼이 지문인식 센서의 역할을 담당해, 버튼을 누르면 동시에 지문이 인식돼 부팅부터 로그인까지 순식간에 끝난다.쉽고 빠른 업그레이드
14ZD980-GX50K는 동급사양의 최신 노트북 중에서는 확장성이 매우 좋은 노트북이다. 우선 SSD를 부착하는 M.2 슬롯을 하나 더 가지고 있다. 즉, SSD 용량이 부족하다 싶을 때 외장하드나 외장 SSD, 클라우드 서비스를 찾을 필요 없이 직접 하판을 열고 용량을 추가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이는 크기와 무게의 한계로 SSD를 추가로 달 수 없었던 기존의 초경량 노트북과 비교되는 부분이다.메모리는 8GB의 DDR4 메모리가 온보드 형태로 붙어 있으며, SSD처럼 추가 슬롯이 있어 차후에 늘릴 수 있다. 메모리를 늘리면 포토샵이나 프리미어같이 덩치가 큰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거나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때 보다 빠르게 작업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듀얼로 구성하면 내장그래픽 성능이 좋아지는 효과도 나타난다. 참고로 장착된 메모리는 기존의 2133MHz보다 더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가져 다양한 작업을 보다 빠르게 처리해낸다.엔터테인먼트에 특화
디스플레이 크기는 14인치로, 15.6인치보다는 작지만 13.3인치보다는 확연하게 한 화면에 여러 개의 창을 열어 각종 작업을 하기에 적당하다. 베젤도 매우 얇은 편이다. 해상도는 범용성이 높은 FHD(1920x1080)를 지원한다. 패널은 시야각이 넓은 고색재현 IPS 패널로 업그레이드됐다.주목할 점은 sRGB(마이크로 소프트에서 규정한 표준 RGB 색공간) 대비 96%의 정도의 색재현율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일반 노트북이 대게 sRGB 70%를 지원한다는 점을 보면, 사진이나 영상 감상 혹은 각종 편집 작업처럼 색감이 중요한 작업을 할 때 훨씬 유리해진 셈이다마치며
14ZD980-GX50K는 화면 크기 대비 얇고 가볍지만 72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휴대성을 더욱 높인 노트북이다. 성능은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 등을 주로 한다면 충분하며, 간단한 온라인 게임의 경우도 무난하게 구동해낸다. 오래두고 사용할 수 있는 준수한 성능의 노트북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1월 20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1,399,000원이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간이 어렵네요...기자분이 많이 피곤하셨나 보네요...
기사 정정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