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무선 디자인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은 아임커머스 코비 LED 스탠드 IM20(이하 IM20)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그만큼 IM20는 자꾸만 눈이 가게 하는 외형을 가졌다. 둥그런 원형의 LED 조명과 이를 받쳐주는 받침대, 헬리콥터 프로펠러 모양과 흡사한 선풍기 날개는 꽤나 심플한 조합이다. 이런 IM20는 책상이나 화장대, 침대 등 어느 곳에 둬도 어울린다. IM20의 화이트, 핑크, 블루 파스텔톤의 세 가지 컬러는 봄기운처럼 주변까지 밝게 만들어 준다.또한 본체 무게가 297g으로 가벼워 이동이 간편하다. 스마트폰 어댑터와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한 후, 선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선풍기와 LED를 동시에 켰을 때는 6시간 30분, LED만 켰을 경우는 최대 14시간 사용가능하다.한 번의 터치로 밝기 조절
IM20는 거울, 선풍기 등 여러 기능을 가졌지만 스탠드 본연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LED 램프를 켜는 법도 간단하다. 제품 뒷면에 위치한 전원 ON/OFF 버튼에서 ON 버튼으로 세팅하고 받침대 전면부의 해를 연상케 하는 터치식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거울 테두리 LED 램프와 바로 뒷면에 있는 LED 램프가 점등된다. 그 상태에서 버튼을 꾹 누르면 밝기가 세지고, 손가락을 한 번 떼고 다시 버튼을 누르면 밝기가 줄어든다. 공부, 독서 등 용도에 따라 밝기를 조절하면서 사용하면 된다.화장할 때 거울도 보고 바람도 쐬고
IM20의 기능 중 하나인 65mm 사이즈의 거울은 밴딩 스탠드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밴딩은 유연해서 위 아래, 양 옆으로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그래서 입술이나 눈처럼 특정 부분을 화장할 때 탁월하다.밴딩과 고정형 스탠드 가운데 달린 미니 선풍기는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바람 세기다. 그래서 선풍기나 에어컨이 반드시 필요한 무더운 날씨보다는 4~6월 같은 늦봄부터 초여름에 그 쓰임새가 더 커질 듯하다. 이동이 어렵지 않아서 계절에 상관없이 화장대 옆에 두고 화장을 할 때 또는 컴퓨터를 하거나 책을 읽을 때 머리맡에 두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받침대 전면부 선풍기 날개 모양의 터치 버튼을 누르면 바로 켜진다. IM20는 심플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탠드이다. 저렴한 가격에 스탠드, 거울, 선풍기 기능을 가진 제품을 찾고 있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약 24,900원이다.1 제품 뒷면에 전원 ON/OFF 버튼과 USB케이블 충전 포트가 있다.2 LED램프스탠드 부분에 65mm의 거울이 장착돼 있다.3 전면부의 선풍기 날개 모양의 버튼을 터치하면 선풍기가 돌아간다.4 전면부의 해 모양 버튼을 터치하면 2개의 LED램프가 점등된다. 노경주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