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18] 마이크로닉스, 우리 기술로 탄생한 PC 주변기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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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8] 마이크로닉스, 우리 기술로 탄생한 PC 주변기기 선보여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6.0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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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선도적인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가 6월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했다. 이번 컴퓨텍스 2018에는 전 세계 30개국, 1,602개 기업이 참가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게이밍, VR, 블록체인 등 최신 IT 트렌드에 발맞춘 IT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컴퓨텍스에는 이처럼 수많은 나라의 IT 업체가 자사의 기술력을 뽐낸다. 특히 대만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만 업체들 텃세가 심하다. 이런 환경 속에서 3년 연속으로 참가해 국내 PC 기술력을 보여주는 컴퓨터 기기 전문기업이 있다. 바로 마이크로닉스다.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 4층에 단독 부스를 차린 마이크로닉스는 파워서플라이에서 PC케이스, 쿨링펜, 게이밍 기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 마이크로닉스는 파워서플라이, PC케이스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선보였다.
마이크로닉스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PC 주변기기로는 파워서플라이가 있다. 마이크로닉스는 자체 개발한 ‘ASTRO G-시리즈’를 필두로, 80PLUS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ASTRO Platinum 시리즈’, ASUS AURA SYNC와 연동되는 ‘PerfomanceⅡ PV RGB Sync’ 등을 소개했다. 국내 판매 1위의 ‘클래식Ⅱ 시리즈’, ‘싸이클론 Ⅲ 시리즈’ 등도 만나볼 수 있었다.
▲ 마이크로닉스의 신작 파워서플라이가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기능을 갖춘 PC케이스도 모습을 보였다. 개인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제품으로는 ‘마스터 T3000 터치’가 있었다. 이 케이스는 차별화된 터치 전원 방식으로 조작이 편리하고 전면 강화 유리, LED 냉각 팬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갖췄다. 마이크로닉스는 이외에 ‘마스터 T7000’, ‘마스터 M400’ 등 다양한 PC케이스를 공개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커스텀 튜닝 PC 업체인 시스키어와 양컴, 싸이오닉과 함께해 화려한 튜닝 PC를 선보였다.

▲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PC케이스도 볼 수 있었다.
▲ 차별화된 터치 전원 방식이 적용된 마스터 T3000 터치.
또한, ‘MANIC’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선보이는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은 물론 마이크로닉스가 자체 개발한 냉각 팬과 디지털 컨트롤러가 결합된 ‘MANIC 트윙클’ 쿨링팬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반짝반짝 빛나는 MANIC 트윙클 쿨링팬.
 
▲ MANIC K940에는 기존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보다 슬림한 카일 초콜릿 스위치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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