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에이수스(ASUS) 코리아가 6일 서울 성수동 타이거풀에서 에이수스 공식 유통사 시스기어와 함께 ‘ASUS ROG ACC 런칭 세레모니’를 개최하고, 수냉쿨러 ‘ROG RYUO’와 ‘ROG RYUJIN’, 파워서플라이 ‘ROG THOR’ 등을 공개했다. 에이수스와 시스기어는 ROG ACC를 통해 커스텀PC 튜닝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OG RYUO는 컴팩트‧미들레인지 시스템에 적합한 하이엔드 올인원 수냉쿨러로, 1.7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제공되는 시스템 정보를 통해 시스템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Aura Sync가 지원되는 화려한 RGB LED 효과도 포인트다.또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특별히 조정된 ROG 라디에이터 팬이 장착됐으며, CPU에서 발산되는 열을 효율적으로 배툴할 수 있도록 최신 냉각 히트싱크 설계를 갖추었다. 라디에이터 사이즈는 120/240mm로 구성되어 있다.플래그십 모델인 ROG RYUJIN은 1.77인치 컬러 OLED를 통해 실시간 시스템 정보와 로고,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으며, 임베디드 마이크로 팬으로 최대 20도까지 VRM 및 M.2 영역을 내앆한다. 효율 높은 공랭 및 저소음을 위해 Noctua사의 PPC PMW 팬도 채택됐다.또한, OLED 디스플레이와 RGB 조명 컨트롤을 위한 원스톱 LiveDash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RGB 및 NCVM 코팅 펌프 커버가 제공되며, 강화된 슬리브 튜브로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라디에이터 사이즈는 240/360mm다.ROG THOR는 디자인과 고성능을 추구하는 PC 마니아를 위한 파워서플라이로, 1200W의 고출력을 지원하며, Aura Sync RGB 조명, 실시간 AC 전력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OLED 정보 패널, IP5X 방진 인증을 획득한 135mm 사이즈의 윙블레이드 쿨링팬, 타사보다 2배 많은 표면적을 제공하는 히트싱크가 적용됐다.또한, 80PLUS Platinum 인증을 휙득해 풀로드 상태에서 89% 효율을 보장하고, 50% 부하 상황에서 92% 효율을 보장한다. 최고급 일본산 캐패시터도 사용돼 안정성도 높였다.이날 행사에서는 TUF GAMING GT501 빅타워 케이스도 깜짝 공개됐다. TUF GT501은 최대 E-ATX, 수직 2개의 그래픽카드까지 지원하는 넉넉한 빅타워 사이즈를 보유했으며, 상단에 캐링 핸들이 배치돼 운반이 편리하다.또한, Aura Sync를 지원하는 120mm 팬 3개와 140mm 배기부 팬이 기본 탑재됐으며, 4mm 스모크 컬러 강화유리로 튜닝성을 극대화했다.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시스기어와 함께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먼저 byROG.com을 통해 정품 보증 및 이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이트에서 시스기어에서 유통하는 ROG ACC의 모든 제품군을 정품 등록할 수 있고, 2차 구매자에게 소유권을 양도할 수도 있다. A/S처리 및 이력도 공유할 수 있다.AIG의 생산물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누수로 인한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게 했다.또한, 시스기어는 자사의 튜닝PC 설계, 가공 기술을 접목해 국내 유저의 취향에 부합하는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며, LiveDash OLED의 커스터마이징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구축해 커스텀 튜닝PC 유저에게 ROG ACC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에이수스 공식유통사 시스기어 인병길 이사는 “그동안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온 에이수스 ROG ACC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는 한편, 유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A/S에도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