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브랜드별 최고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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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브랜드별 최고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6.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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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새로운 대세 등장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35mm 필름과 같은 사이즈의 이미지 센서가 미러리스에 적용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는 기존의 풀프레임 DSLR보다 훨씬 가벼우면서 고화질의 사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때문에 소니를 시작으로 니콘, 캐논, 파나소닉 등 여러 브랜드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각사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들의 특징을 살펴보자.  

소니 a7R Ⅲ

약 4,24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를 지닌 소니 a7R Ⅲ는 100-32000에 달하는 광범위한 ISO 범위 전체에서 높은 해상도와 낮은 노이즈를 제공하며, 14비트 RAW 출력으로 풍부한 톤을 표현한다. QVGA OLED 전자식 뷰파인더는 섬세한 디테일을 재현하며, 마그네슘 합금 섀시와 편안한 그립감, 고강도 마운트도 돋보인다. 여기에 최대 10fps 초고속 연속 촬영과 최대 76장 연속 촬영, 하이브리드 AF, 5축 손떨림 보정, 4K HDR 동영상 촬영 등을 지원한다.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3.1 Gen1 호환 타입C 포트, 듀얼 미디어 슬롯, 플래시용 싱크로 단자, RAW 데이터를 고화질로 처리해주는 Capture One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가격은 6월 2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2,650,000원(본체)이다.  

소니 a7 Ⅲ

소니 a7 Ⅲ는 보급형 풀프레임 미러리스지만 성능은 웬만한 고급 카메라 못지않다. 약 2,42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센서는 디테일을 더욱 정교하게 표현하며, 강력한 5축 흔들림 보정과 14비트 RAW 출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693개의 위상차 검출 AF 포인트와 425개의 콘트라스트 검출 AF 포인트로 강력한 AF 성능을 보유했다. 최대 10fps 초고속 연속 촬영과 4K HDR 촬영은 물론 6K 오버샘플링 촬영도 가능하며, 동영상을 위한 초고속 하이브리드 AF도 제공해 동영상 촬영에 적합하다. 마그네슘 합금 섀시와 편안한 그립감, 뛰어난 방진/방적 성능, 듀얼 메모리 슬롯, USB 3.1 Gen1 호환 타입C 포트 지원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격은 6월 2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2,120,000원(본체)이다.  

니콘 Z7

니콘 Z7의 이미지 센서는 약 4,575만 화소와 ISO 감도 64-25600을 실현했다. 여기에 최신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 6를 탑재해 빠르게 고화질 사진·동영상을 재현하고, 픽쳐 컨트롤 시스템에서 선명도와 명료도 이외에 중간 선명도를 추가해 결과물을 더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촬상 범위의 가로세로 약 90%를 커버하는 하이브리드 AF도 탑재됐다. 여기에 최대 약 9fps의 고속 연속촬영과 저조도 AF, 4K/30p 동영상 촬영, 5.0단계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발휘하는 센서 시프트식 VR, 해상도 저하를 보정하는 회절 보정 등을 갖추고 있다. 전자식 뷰파인더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i메뉴 사용자 설정도 지원한다. 가격은 6월 2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2,940,000원(본체)이다.  

니콘 Z6

니콘 Z7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니콘 Z6는 유효화소수 약 2,450만, ISO 감도 100-51200의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273개의 초점 포인트를 갖춘 하이브리드 AF가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초점을 맞추고, QVGA 유기 EL 패널을 채용한 전자식 뷰파인더와 소형, 경량에 견고함도 갖춘 바디가 적용됐다. 보급형이지만 니콘 Z7과 동일한 화상 처리 엔진이 적용됐으며, 선명도, 명료도는 물론 중간 선명도도 조절 가능한 픽쳐 컨트롤 시스템, 5.0단계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제공하는 센서 시프트식 VR, 4K/30p 동영상 촬영, 12fps 연속 고속촬영, 터치 패널이 적용된 틸트식 3.2인치 화면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6월 2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920,000원이다.  

캐논 EOS R

캐논 EOS R은 최신 영상 엔진 DIGIC 8과 듀얼픽셀 CMOS AF, 약 3,03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갖춘 캐논의 첫 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풀프레임 카메라지만 무게가 약 580g에 지나지 않아 휴대가 간편하고, 54mm 대구경 RF 마운트와 20mm의 짧은 플랜지 초점 거리를 제공해 크기를 줄이면서도 화질은 최대한 끌어올렸다. EF-EOS R 마운트를 장착하면 기존의 EF, EF-S 렌즈도 사용할 수 있고, ISO 감도 100-40000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듀얼 센싱 IS를 통한 손떨림 보정과 최대 약 8fps의 고속 연속 촬영, 풀터치 스위블 LCD, 4K/30p 동영상 촬영, 와이파이/블루투스도 지원한다. 가격은 6월 2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2,110,000원(본체)이다.  

캐논 EOS RP

보급형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표방하는 캐논 EOS RP의 가격은 6월 2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430,000원(본체)이다. 그렇지만 성능은 풀프레임 미러리스답게 상당히 뛰어나다. 캐논 EOS R과 같은 영상 엔진에 듀얼픽셀 CMOS AF와 약 2,62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갖췄다. 게다가 무게가 약 440g으로 아주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다. 또한, 한 번의 셔터 릴리즈 동작으로 초점 거리가 각각 다른 이미지를 연속으로 촬영하는 ‘초점 브라케팅’ 기능과 저휘도 초점 검출 EV-5, ISO 감도 100-40000, 듀얼 센싱 IS를 통한 손떨림 보정, 최대 약 5fps의 고속 연속 촬영, 스위블 풀터치 LCD, 4K/24p 동영상 촬영 기능 등을 보유해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파나소닉 루믹스 DC-S1R

파나소닉 루믹스 DC-S1R은 약 4,73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와 비너스 엔진을 통해 고해상도 사진 촬영 능력을 강화한 카메라다.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해 해상력을 극대화했고, AR 코팅 센서로 불필요한 반사를 억제한다. ISO 감도는 100-25600이며, 14비트 RAW 포맷과 약 18,700만 화소 고해상도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하이라이트와 섀도우를 자연스러운 색체로 기록하는 HLG 포토, 최대 1/8,000초의 기계식 셔터, 센서 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췄으며, 인물과 동물 인식에서의 정확도가 높아진 인공지능 AF, 초당 9프레임의 초고속 연사, 4K/60p 동영상 촬영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6월 2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4,140,000원(본체)이다.  

파나소닉 루믹스 DC-S1

파나소닉 루믹스 DC-S1은 약 2,420만 화소를 갖춘 이미지 센서를 바탕으로 4K/6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MP4/AVCDH/MP4 HEVC 포맷을 모두 지원하며, 4:2:2 10비트 출력, HLG를 통한 4K HDR 촬영도 지원한다. 여기에 4K 슬로우 모션 촬영과 FHD/180fps의 초고속 촬영까지 가능하니 찰나의 순간을 또렷하게 남길 수 있다. 여기에 고성능 비너스 엔진과 약 9,600만 화소 고해상도 촬영 모드, 12종류의 사진 스타일 등을 지원하며, 최대 1/8,000초의 기계식 셔터와 센서 시프트 방식을 통한 손떨림 방지 기능, 초고속 고정밀 트래킹 AF, 초당 9프레임의 초고속 연사 등을 갖추고 있어 사진 촬영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6월 2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2,790,000원(본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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