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한여름을 보내는 방법, 공포 콘텐츠로 무더위 날려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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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한여름을 보내는 방법, 공포 콘텐츠로 무더위 날려버리기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9.08.13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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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중복이 지나가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되었다. 기상청은 7월 말, 장마가 그치고 8월 중순까지는 평균기온이 대체로 평년(최저기온 20~24, 최고기온: 27~33)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살인적인 무더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밖에서 활동하기에는 무리인 날씨이다.

이럴 때는 집에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어놓고 뒹굴뒹굴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휴식 방법이다. 하지만 몸속까지 시원하려면 공포 콘텐츠만 한 것이 없다. 공포 콘텐츠를 체험하고 나면 시원한 바람이나 음식과는 다르게 기분까지 오싹해져 더위가 싹 가시게 된다.

이러한 무더위를 날려버릴 공포 콘텐츠가 매년 쏟아지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는 물론, 게임까지 다양하게 즐기면서 더위를 가실 수 있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공포 콘텐츠와 이를 더 재밌게 즐기게 해줄 TV를 소개해본다.

 

영화 - 컨저링 유니버스

히어로 영화로는 대표적으로 어벤져스가 활약하는 마블 유니버스와 저스티스 리그가 활약하는 ‘DC 유니버스가 있다. 공포 영화에서도 대표적인 유니버스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컨저링 유니버스이다.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화제에 오른 공포 영화 컨저링을 제작한 제임스 완 감독이 히어로 영화를 보고 유니버스를 계획하게 된 것이 계기라고 한다. 컨저링 유니버스의 특징은 잔인함을 줄이고 심리적인 공포를 표현하는데 있다. 잔혹한 장면이 적기 때문에 덕분에 눈살 찌푸리지 않고 볼 수 있는 공포영화이기도 하다.

컨저링 유니버스는 공포영화 컨저링시리즈와 외전 영화들을 모은 공포영화 유니버스로, 컨저링 시리즈 이외에 대표작으로는 애나벨시리즈가 있다. 지난 4월에 개봉한 요로나의 저주도 컨저링 유니버스에 속하며, 요로나의 저주를 제작한 마이클 차베즈감독이 애나벨 3’의 메가폰도 잡을 예정이다.

요로나의 저주까지는 IPTV 등에서 VOD로 감상할 수 있으며, 가장 최신작인 애나벨 집으로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컨저링 유니버스를 감상하지 않았다면 컨저링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미드 - 기묘한 이야기

기묘한 이야기는 넷플릭스에서 제작 및 방영 중인 SF 호러 드라마이다. 원제는 ‘Stranger Things’(보통 일어나지 않을 생소한 일들)이지만, 국내에서는 기묘한 이야기로 번역되었다.

80년대 미국 인디애나주의 작은 마을에서 초자연 현상들이 일어난다. 이 와중에 한 소년이 행방불명되고 아들을 찾으려는 엄마와 사라진 친구를 찾는 소년들은 정부의 일급 비밀 실험의 실체와 미스터리한 힘을 지닌 소녀 등 무시무시한 현상들에 맞서게 된다. 기묘한 이야기는 시즌 3까지 나왔을 정도로 넷플릭스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80년대 미국이 배경인 만큼 당시 미국 대중문화를 회상할 수 있는 재미난 요소가 가득하다. 국내 팬들이라면 생소하겠지만, 80년대 미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미국인이라면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부분이 많다. 이 덕분에 미국에서는 미국판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느낌이 잘 맞아떨어지면서 흥행하는데 한몫하기도 했다.

시즌 1은 총 8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즌 2는 총 9화로 구성되어 있고, 시즌 3은 총 8화로 구성됐다. 1화 당 약 1시간 내외이기 때문에 휴가 기간 중 시즌 1부터 정주행하기에도 적당한 분량이다.

 

게임 - 바이오 하자드

공포 게임의 대명사라고 한다면, 단연 바이오 하자드’(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꼽을 수 있다.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는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T바이러스와 모든 사건의 흑막인 엄브렐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에서의 제목은 바이오 하자드지만, 북미 등 해외 시장에 출시할 때 동명의 록밴드가 이미 상표 등록을 해놓아 레지던트 이블이라는 제목이 되었다. 국내에서는 레지던지 이블이라는 명칭과 기존 바이오 하자드라는 명칭을 혼합해 사용하고 있다. 다만, 동명의 영화만큼은 레지던트 이블로만 개봉되고 있다.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시작은 호러 액션 어드벤처로 시작했는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호러보다는 액션에 치중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이는 바이오 하자드 6’에 와서 극에 달했고 평가도 최악으로 치달았다.

하지만 바이오 하자드 7’은 액션이 아닌 공포에 집중하면서 호러 게임으로 회귀했고 올해 출시된 최신작 바이오 하자드 RE: 2’에서는 원작을 뛰어넘는 공포를 선사하는데 성공한다. 시리즈를 전부 다 즐겨볼 필요 없이 공포를 느껴보고 싶다면 바이오 하자드 7과 바이오 하자드 RE: 2를 추천한다. 두 게임 모두 PC, PS4, XO로 즐길 수 있다.

   

영화든 게임이든 좋은 장비가 실감을 더 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여기에 고품질 사운드까지 함께한다면 공포감이 몇 배로 증가할 것이다. 공포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더함 TV 3종을 소개해본다.

 

더함 노바 스마트 TV

더함 노바 스마트 TV는 리눅스 OS를 탑재해 3초면 켜지는 빠른 부팅 속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넷플릭스&유튜브 애플리케이션이 내장되어 있다. 리모컨 버튼 하나만 누르면 언제든지 미드를 보거나 좋아하는 스트리머의 영상을 고해상도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노바 스마트 TV는 미라캐스트 기능인 스크린캐스트를 탑재하고 있어 스마트폰 화면을 큰 화면으로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사진이나 영상 감상, 스마트폰 게임 플레이는 물론, 문서 작업 등 TV로 할 수 있는 것이 무한대로 늘어난다. 크로마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해 PC와 연결해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HDMI 2.0, HDCP 2.2 등 다양한 기술도 지원해 원하는 미디어에 연결 후 감상하기만 하면 된다.

더함 TV는 다른 중소기업 제품과 차별화된 정책을 가지고 있다. 패널은 물론 TV 전체의 무상 A/S 기간이 2년이며, 배송 서비스는 수도권은 2, 지방은 5일 내 배송되고 토요일이나 일요일 등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배송 받을 수 있는 지정일 배송도 가능하다.

 

혼자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N431UHD IPS SMART HDR

43인치 크기의 4K UHD TV이다. 크기는 스탠드를 포함해 969x615x191mm이며, 무게는 스탠드를 포함해 8.5kg이다. 200x200mm 규격의 배사홀이 있어 벽걸이 형태로도 설치할 수 있다.

화면이 43인치이기 때문에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TV로는 작지만, 혼자 보는 용도로는 충분한 크기이다. 따라서 방에 설치하는 세컨드 TV나 원룸에 설치하는 TV로 적합해 그야말로 합리적인 싱글라이프에 딱 맞는 TV이다.

크기와 무게는 일반 TV에 비해 작고 가볍지만, 성능은 알차게 채웠다. LG IPS 패널을 탑재해 다른 TV보다 개선된 백라이트 균일도로 한층 화사하고 고른 화면을 표현한다. 여기에 생동감 넘치는 색감 효과를 제공하는 HDR 10을 지원해 넷플릭스나 유튜브, 다양한 콘솔 게임기를 더욱 멋진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웅장한 사운드로 더 실감 나게
N553UHD VA SMART ADD ON SOUNDBAR HDR

55인치 크기의 4K UHD TV이다. 크기는 스탠드를 포함해 1241x807x232mm이며, 무게는 스탠드를 포함해 14.7kg이다. 200x200mm 규격의 배사홀이 있어 벽걸이 형태로도 설치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중저가형 TV들과 달리 개선된 12W x 12W 고출력 사운드바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특히 뒷면이나 하단으로 사운드를 출력하는 일반 TV와 달리 정면으로 사운드를 출력해 영상에 녹음된 작은 소리 하나까지 세세하게 구분할 수 있는 선명한 사운드, 실제와 같은 현장감을 전달한다.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2배 큰 인클로저와 덕트를 통해 공진 효과를 극대, 마치 우퍼와 같은 효과를 내 풍부한 저음 표현으로 별도의 사운드 제품이 필요하지 않다. 그야말로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TV이다.

 

집안으로 영화관이 들어오다
N751UHD IPS SMART HDR

영화관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으로 거대한 75인치 화면이 특징인 제품이다. 그야말로 TV는 무조건 큰 화면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가장 어울리는 초대형 TV이다. 크기는 스탠드를 포함해 1680x1047x335mm이며, 무게는 스탠드를 포함해 32.3kg이다. 600x200mm 규격의 배사홀이 있어 벽걸이 형태로도 설치할 수 있다.

프리미엄 TV에 걸맞게 11mm의 얇은 실버 컬러 메탈 베젤 디자인을 적용해 튼튼함과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 단순하게 성능 향상뿐만이 아니라 세련된 거실 인테리어는 물론, 공간 활용성까지 고려했다.

고정 명암비 1200:1, 동적 명암비 100:1, 밝기 350cd/㎡의 IPS RGB 패널이 장착되어 고해상도의 넓은 화면과 또렷하고 밝은 화면을 선사한다. 여기에 10W x 10W의 고출력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영화 시청 시 생동감을 더하도록 강화된 중저음과 노이즈로 한층 개선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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