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다 바꿔 더 강력해지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50XCR-G5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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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다 바꿔 더 강력해지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50XCR-G58A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12.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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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그동안 삼성전자의 노트북 브랜드는 '노트북'이었다. 기억하기는 쉽지만, 일반 명사처럼 쓰이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의 차별화는 부족했다. 제품 브랜드는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독특하게 만들어 다른 제품과 차별화를 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대기업답게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이 있으며, 브랜드도 다양하다. '파브', '래미안', '오디세이', '버블샷', '비스포크' 등 여러 가지 브랜드가 있었지만,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역시 모바일 디바이스의 명칭인 '갤럭시'일 것이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갤럭시 브랜드를 노트북에도 적용하기로 했으며, 새롭게 바뀐 삼성전자의 노트북 브랜드는 '갤럭시북'으로 정해졌다. 갤럭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 1위인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브랜드이기 때문에 기억하기 쉽고 다른 업체 브랜드와의 차별성도 있다. 갤럭시북은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기존 '노트북 9 Always 2019'를 잇는 초경량 울트라북 갤럭시북 이온이다. 갤럭시북 이온은 노트북 9 Always 2019까지 유지된 디자인을 일신하고 최신 하드웨어를 탑재해 성능도 강력하다. 그야말로 삼성전자라는 것만 빼고 모두 바뀐 노트북이다.

제원

CPU 인텔 코어 i5-10210U(1.6GHz up to 4.2GHz, 6MB L3 캐시)
운영체제 윈도우 미포함(Console Linux)
메모리 8GB DDR4 메모리(온보드) + SODIMM 1
저장장치 256GB NVMe SSD(총 SSD 슬롯 2)
그래픽 칩셋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그래픽 메모리 GDDR5 2GB)
디스플레이 크기 39.6cm(15.6인치)
디스플레이 종류 광시야각 QLED
해상도 FHD(1920x1080)
화면 비율 16:9
네트워크 Wi-Fi 6(Gig+), 802.11ax 2x2, 블루투스 5.0
입출력단자 HDMI x1, 썬더볼트 3 x1, USB 3.0 x2, UFS & MicroSD 콤보,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DC-in
보안 기능 TPM, 지문인식
입력장치 페블 키보드/숫자키(백라이트 지원), 클릭패드
배터리 69.7Wh(Typ)
크기 356.1x228.0x14.9mm
무게 1.26kg
가격(12/30, 오픈마켓 최저가) 약 1,599,000원

HDMI x1, 썬더볼트 3 x1, USB 3.0 x2, UFS & MicroSD 콤보,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DC-in 등의 입출력 단자가 배치됐다.
블루 컬러의 힌지가 돋보인다.
 

휴대성에 더해진 아름다움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50XCR-G58A(이하 NT950XCR-G58A)는 가히 최상급의 휴대성을 지닌 노트북이라 말할 수 있다. 두께가 14.9mm, 무게는 1.26kg에 불과하니 누구나 부담없이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노트북이다. 또한, 이 노트북에는 갤럭시 노트 10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아우라 컬러가 적용되었다.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빛나는 아우라 컬러 덕분에 주변 빛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경험할 수 있고, 샤프한 느낌의 에지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힌지에는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세계 최초 QLED 디스플레이 적용 노트북

갤럭시북 이온은 세계 최초로 QLED(Quantum Dot 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노트북이다. QLED는 퀀텀닷 입자의 성질을 통해 색 순도가 좋고, 명암비가 뛰어나며, 디스플레이 효율도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NT950XCR-G58A는 컬러볼륨 100%의 풍부한 색감에 뛰어난 명암비가 더해져 온라인 쇼핑을 할 때도, 넷플릭스 영화를 볼 때도, 포토샵 작업 중에도 정확한 컬러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야외에서도 밝기를 최대 600nit까지 조절 가능해 바깥에서도 고화질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노트북이다.
뛰어난 명암비와 색감의 Q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HDR 적용 전의 화면이다.
HDR을 적용한 뒤의 모습이다. 600nit의 뛰어난 밝기 덕분에 HDR 콘텐츠도 더 생생히 즐길 수 있다. 
'Samsung Settings'에서 비디오 HDR로 동영상에 색감을 더 할 수 있다. 또한, 야외 활동 중 햇볕에서도 화면을 잘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아웃도어 모드'도 설정 가능하다.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250의 만남

인텔 코멧레이크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외장 그래픽이 장착됐다.
갤럭시북 이온은 최신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인텔의 모바일 고성능 노트북 규격인 ‘아테나 프로젝트’를 국내 기업 최초로 인증받아 뛰어난 성능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도 제공한다. 특히 15.6인치 모델인 NT950XCR-G58A에는 인텔 UHD 그래픽 이외에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외장 그래픽도 장착됐다. 이를 통해 포토샵을 통한 이미지 작업, 3D 영상 편집이 더 수월해지며, 옵션 타협을 통해 고사양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노트북이 저장해야 할 데이터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고려해, NVMe SSD와 DDR4 RAM을 기본 장착했다. 2개의 NVMe SSD 슬롯과 메모리 추가 슬롯이 배치되어 있어 향후 성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CPU-Z 벤치마크 결과는 싱글 스레드 444.9, 멀티 스레드 2,151.1로 나타났다. 인텔 코어 i7-4790K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CrystalDiskMark 7.0.0에서는 읽기 속도 2,388.87MB/s, 쓰기 속
도 2,240.88MB/s로 나타났다. NVMe SSD답게 무난한 결과를
보여줬다.
PCMARK 10 벤치마크 종합 점수는 3,845점으로 나타났다. 애플리케이션 실행, 스프레드시트는 물론 사진 편집에서도 쓸만한 수준이다.
타임 스파이 벤치마크에서는 그래픽 스코어 1,075점, CPU 스코어 3,223점으로 나타났다
파이어 스트라이크에서는 그래픽 스코어 3,425점, 피직스 스코어 9,702점으로 측정됐다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벤치마크(FHD 스탠다드, 랩톱) 스코어는 7,022점으로 나타났다. 일반 노트북보다 더 뛰어난 결과다.
 

스마트폰 무선충전이 되는 노트북이 있다?!

갤럭시북 이온은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또한, 터치패드를 통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Samsung Settings'의 '전원 관리' 카테고리에서 '무선 배터리 공유'를 활성화하면 터치패드로 배터리를 무선 충전할 수 있다. 무선 배터리 공유 중에는 터치패드 사용이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갤럭시 노트 10을 갤럭시북 이온으로 무선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 USB 3.1보다 최대 4배 빠른 파일 전송이 가능한 썬더볼트 3 포트를 장착했고, 최대 2.4Gbps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와이파이 6도 사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해 보안성도 뛰어나며, 자체발광 백라이트 레티스 키보드는 기존 제품보다 10% 더 넓어져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SoundAlive 오디오 효과로 사운드에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돼 보안성도 뛰어나다.
 

마치며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50XCR-G58A는 얇은 두께와 초경량으로 휴대성이 아주 뛰어나며 세련된 디자인도 지닌 노트북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진, 동영상을 볼 때 풍부한 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외장 그래픽 덕분에 퍼포먼스도 뛰어나다. 휴대성과 디자인, 성능에 디스플레이까지 뛰어난 노트북을 찾는다면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50XCR-G58A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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