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정현씨앤씨는 강의실이나 기업 회의실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최신 Interactive Flat Panel(이하 양방향 전자칠판)을 오는 2020년 1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Horion’ 양방향 전자칠판은 디스플레이 전문제조업체 KTC의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서, 정현씨앤씨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시장에 공급한다.
KTC는 전 세계 TOP 5에 속하는 디스플레이 전문제조사로 TV, 모니터 및 전자칠판 등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LG, 삼성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파트너이기도 하다. 또한, 다국적 기업인 필립스, 샤프, 하이얼, 샤오미, 벤큐 등의 세계 주요 IT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될 양방향 전자칠판의 모델은 65M3A/75M3A/86M3A로 각각 1630mm(65형), 1800mm(75형), 2170mm(86형) 등 3가지 다양한 크기로 출시된다. KTC만의 디스플레이 제조 노하우와 최신의 20포인트 멀티 터치 및 오차 범위 1mm라는 강력한 터치패널 기술이 결합된 제품으로 M3A 모델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M2A 모델보다 안정성과 속도, 편의성 등이 대폭 향상되었다.
국내에 출시된 타사 제품의 경우 컴퓨터 연결이 필수였지만 이 제품은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제품 내부에 쿼드코어 CPU(ARM A73+A53), 메모리 DDR4 3GB, 스토리지 32GB, 안드로이드 8.0 운영체제를 기본 탑재해서 컴퓨터 연결 없이도 전원을 켜고 바로 인터넷, 문서작업, 화이트보드(판서 기능), 무선 미러링 기능 등의 다양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OPS(내장 컴퓨터) 장착이 가능하며 다양한 입출력 포트(HDMI IN/OUT, TOUCH, AUDIO, LAN, USB PORT)를 제공하여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특히 이 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와 무선으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링 기능이 있어서 기업의 회의시간에 참석자들이 자신의 휴대기기를 연결하여 서로 다양한 컨텐츠와 자료를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리고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과 연동하면 사내 및 거래처 간, 해외지사간에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학교나 학원에서는 수업 중에 전자칠판에 판서한 내용을 그대로 캡처하여 저장하거나 QR코드로 생성하여 어디서나 바로 확인이 가능해 학생들이 별도의 필기없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다.
정현씨앤씨 관계자는 "회의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은 물론 스마트한 학습환경을 구축중인 교육시장 등 다양한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며, 현재 IoT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아갈 역량 있는 파트너(대리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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