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4K! 요즘 핫한 4K 액션캠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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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4K! 요즘 핫한 4K 액션캠 살펴보기
  • 남지율 기자
  • 승인 2020.04.02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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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1인 미디어가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액션캠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액션캠은 작은 사이즈를 지닌 캠코더다. 크기가 작아 좁은 공간에서 영상의 세컨드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액션캠을 자전거나 몸에 장착하면 1인칭 시점으로 역동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방수 케이스를 더하면 수중 촬영까지도 가능하다. 심지어 강아지에게 입힐 수 있는 액션캠 동물 마운트도 출시됐다. 봄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거나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꿈을 지닌 이들을 위해 주목해야 할 4K 액션캠과 액션캠용 짐벌을 소개한다.  

왜 4K를 선택해야 할까?

FHD(1920x1080) 제품이라고 해서 화질이 나쁘다고 단정 지을 순 없다. 실제로 좋은 센서가 사용된 FHD 액션캠은 저품질 센서가 사용된 4K(3840x2160) 액션캠보다 좋은 화질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현재 1인 미디어들의 영상은 아직까지 4K보다는 FHD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렇다면 왜 4K를 선택해야 할까?
영상 제작에는 ‘크롭’이라는 편집 기법이 사용된다. 사진은 smartPC사랑이 촬영한 4K 영상 소스다. 2배 확대가 적용됐음에도 FHD급의 화질을 유지한다.
영상 제작에는 ‘크롭’이라는 편집 기법이 사용된다. 사진은 smartPC사랑이 촬영한 4K 영상 소스다. 2배 확대가 적용됐음에도 FHD급의 화질을 유지한다.
4K는 F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지녔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4K를 선택해야 할 첫 번째 이유는 ‘크롭’이라 불리는 영상 편집 기법에서 찾을 수 있다. 크롭은 화면에서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확대하는 기능이다. 만약 풀 HD 해상도의 촬영 소스를 2배 확대하면 결과물은 HD(1280x720)급이 될 것이다. 이는 최근 영상 콘텐츠의 표준인 FHD보다 선예도가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촬영 소스가 4K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2배 확대를 적용해도 선명한 FHD급의 결과물을 영상에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제품의 출시 시기다. 최근 출시된 액션캠 중 특수한 용도의 제품이 아니라면 4K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은 찾기 어렵다. 만약, 4K를 지원하지 않는 액션캠이라면 출시 시기가 오래됐을 가능성이 크다. 오래된 제품은 이미 생산이 종료됐거나 단종을 앞두고 있어 사후 지원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이를 유의해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4K 촬영에 적합한 메모리 카드는?

4K 액션캠에 저속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사진과 같은 에러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4K 액션캠에 저속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사진과 같은 에러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4K 촬영은 메모리 카드에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정보량이 FHD보다 훨씬 크다. 따라서 메모리 카드의 쓰기 속도가 4K 촬영에 요구되는 쓰기 속도보다 느리다면, 4K 영상을 제대로 저장할 수 없다.
4K 영상 녹화에 적합한 ‘키오시아 EXCERIA M303E’로 교체하니 에러 메시지가 발생하지 않았다.
4K 영상 녹화에 적합한 ‘키오시아 EXCERIA M303E’로 교체하니 에러 메시지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액션캠의 4K 촬영이 원활한 쓰기 속도는 어느 정도일까? 액션캠 제조사, 모델, 펌웨어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UHS-I U3’와 ‘V30’이 4K 촬영의 기준으로 간주 된다.
기자가 4K 액션캠으로 촬영한 영상의 상세 정보다. 5분짜리 영상이 2.2gb에 달할 정도로 용량을 많이 차지한다.
또한, 4K는 해상도가 높다 보니 용량을 많이 차지한다. 따라서 메모리 카드의 용량이 클수록 유리하지만, 액션캠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최대 용량도 함께 확인해야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푸짐한 구성의 입문용 액션캠
코끼리 제로캠 4K KVC-V101

액션캠은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다른 액세서리와 함께해야 빛을 발휘하는 촬영 장비다. 하지만 이를 하나둘씩 구매하다 보면 액세서리값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를 보관하는 것도 문제다.
액세서리와 액션캠을 보관할 수 있는 하드 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한 번의 구매로 액세서리를 모두 해결하고 싶다면 디자인 주식회사가 출시한 ‘코끼리 제로캠 4K KVC-V101(이하 제로캠)’을 추천한다.
몸에 장착할 수 있는 가슴 스트랩이 기본 제공된다.
몸에 장착할 수 있는 가슴 스트랩이 기본 제공된다.
셀카 촬영을 위한 액션캠용 셀카봉도 기본 구성품이다.
셀카 촬영을 위한 액션캠용 셀카봉도 기본 구성품이다.
제로캠은 다른 10만원대 4K 액션캠과 달리 수심 30m까지 사용 가능한 방수 케이스, 셀피 스틱, 문어발 삼각대, 핸들 거치대, 헤드 스트랩, 가슴 스트랩, 손목 스트랩을 포함해 30여 종에 달하는 액세서리를 기본 제공한다. 게다가 액세서리와 액션캠을 보관할 수 있는 하드 케이스와 64GB 마이크로SD 카드도 함께 제공돼 단일 패키지만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주 쓰이는 포트가 모두 왼쪽에 위치해 편의성이 좋다.
제품을 직접 받아서 개봉해보니 부드럽고 매트한 질감의 하우징이 돋보인다. 또한, 사용 편의성을 위해 자주 사용되는 마이크로 5핀 포트, 미니 HDMI 포트,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모두 왼쪽에 위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해당 포트는 별도로 커버를 벗기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다. 따라서 메모리 카드를 교체하거나 액션캠을 충전하는 것도 빠르고 간편하다. 배터리는 1,000mAh의 탈착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다. 이를 통해 최대 90분간 연속 촬영할 수 있다.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를 위해 보조 배터리로 제로캠을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이는 일부 액션캠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기능이다.
제로캠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보정을 거치지 않았다.
제로캠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보정을 거치지 않았다.
화질은 액션캠 입문자가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수준이다. 소니 458 센서를 사용해 최대 4K 30프레임으로 녹화할 수 있으며, 6축 손떨림 방지 기술이 적용돼 역동적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녹화가 가능하다.
‘YUTUPRO’ 앱을 통해 액션캠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YUTUPRO’ 앱을 통해 액션캠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YUTUPRO’라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와이파이 연결로 액션캠에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코끼리 제로캠 4K KVC-V101의 가격은 4월 2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140,050원이다.  

합리적으로 만나는 고화질 액션캠
SJCAM SJ8 PRO

SJCAM은 액션캠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온 중국 기업이다. 이들의 제품은 가격대비 우수한 스펙을 지녀 액션캠의 대명사인 ‘고프로’가 부럽지 않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SJCAM SJ8 PRO(이하 SJ8)’는 SJCAM 라인업 중 플래그쉽 포지션에 속하는 제품이다.
SJ8은 국제에이브이에서 유통 중인 액션캠이다. 해외 직구로 구매하면 A/S를 받기 어려우니 정식 유통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SJ8은 국제에이브이에서 유통 중인 액션캠이다. 해외 직구로 구매하면 A/S를 받기 어려우니 정식 유통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SJ8은 고가의 액션캠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강력한 성능과 기능이 포함됐다. 우선 캠코더로서의 기본기가 꽤 훌륭한 편이다. 고해상도의 4K 영상을 초당 60프레임으로 부드럽게 녹화할 수 있다. 약 3년 전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8’도 4K 60프레임 녹화가 불가능했다는 걸 고려하면 SJ8의 녹화 기능은 대단히 인상적이다.
SJ8로 촬영한 사진이다. 보정을 거치지 않았다.
SJ8로 촬영한 사진이다. 보정을 거치지 않았다.
안정적인 촬영을 위해 6축 자이로 흔들림 방지 기술과 EIS가 적용됐으며, 영상의 품질도 우수하다. 최근 출시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급의 화질은 아니지만, 영상 콘텐츠 제작 시 세컨드 카메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화질의 비밀은 SJ8에 탑재된 소니 IMX377 이미지센서에서 찾을 수 있다. 참고로 IMX377은 40만원대의 고급 액션캠에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전면스크린을 통해 현재 녹화 중인 영상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면스크린을 통해 현재 녹화 중인 영상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센서를 20만원대 액션캠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성비가 엄청난데, 여기에 터치스크린과 전면 스크린까지 더해졌다. 덕분에 마치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것처럼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면 스크린을 통해 현재 녹화 중인 영상의 해상도, 프레임과 같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충전 및 데이터 전송용으로 USB Type-C 포트를 사용한다.
충전 및 데이터 전송용으로 USB Type-C 포트를 사용한다.
‘SJCAM Zone’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Wi-Fi를 통해 액션캠을 제어할 수 있다.
‘SJCAM Zone’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Wi-Fi를 통해 액션캠을 제어할 수 있다.
연결성도 우수하다. 충전 및 데이터 포트로 최근 스마트 기기의 표준처럼 쓰이는 USB Type-C를 사용한다. 이 포트에 별도 판매 중인 ‘SJCAM 외부 마이크’를 결합하면 더 깔끔한 음질로 녹음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SJCAM Zone’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Wi-Fi를 통해 액션캠을 제어할 수 있으며, 액션캠과 스마트폰만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빅 패키지’에는 다양한 추가 구성품이 동봉되며, 골든로즈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빅 패키지’에는 다양한 추가 구성품이 동봉되며, 골든로즈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SJCAM SJ8 Pro는 본체, 배터리, USB 케이블로 구성된 ‘스몰 패키지’와 방수 케이스, 방수 터치 덮개, 핸들바 마운트, 렌즈 보호 커버 등이 더해진 ‘빅 패키지’로 출시됐다. 제품의 컬러는 블랙, 화이트, 골든로즈이며, 화이트와 골든로즈는 빅 패키지로만 구매할 수 있다.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세컨드 촬영장비나 액션캠의 세계로 본격적으로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SJCAM SJ8 Pro를 추천한다. 스몰 패키지의 가격은 4월 2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231,560원이며, 빅 패키지는 273,000원이다.  

모듈로 업그레이드하는 액션캠
고프로 히어로8 블랙

‘고프로 히어로8 블랙(이하 히어로8)’은 모듈로 기능을 확장할 수 있어 큰 화제가 된 액션캠이다. 히어로8과 함께 ‘미디어 모듈’, ‘조명 모듈’, ‘디스플레이 모듈’ 3종이 공개됐다. 이 모듈을 장착하면 고프로를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브이로깅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미디어 모듈에는 내장형 지향성 마이크와 외부 마이크 포트, HDMI 포트가 탑재됐다. 또한, 조명이나 마이크, LCD 화면을 장착할 수 있는 ‘콜드 슈 마운트’가 2개 제공된다.
조명 모듈은 크기가 작지만 최대 200루멘의 밝은 빛을 낼 수 있다.
조명 모듈은 크기가 작지만 최대 200루멘의 밝은 빛을 낼 수 있다.
조명 모듈은 최대 200루멘의 LED 조명을 더해주는 모듈이다. 모듈에 내장된 배터리로 최대 6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미디어 모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조명 모듈은 크기가 작지만 최대 200루멘의 밝은 빛을 낼 수 있다.
조명 모듈은 크기가 작지만 최대 200루멘의 밝은 빛을 낼 수 있다.
디스플레이 모듈은 브이로거라면 활용도가 높은 모듈이다. 디스플레이 모듈에는 폴딩형 2인치 디스플레이가 내장돼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모듈 외에도 전작인 ‘고프로 히어로7 블랙(이하 히어로7)’과 비교하면 많은 부분이 변했다. 우선 HDR 성능이 더 개선됐으며, 영상은 100Mbps 화질의 고품질 녹화가 가능해졌다. 최대 720P 해상도로만 가능했던 라이브 방송 기능은 이제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며, 프레임을 별도로 장착하지 않고도 다양한 액세서리와 결합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고프로 히어로8의 가격은 4월 2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505,000원이며, 미디어 모듈과 디스플레이 모듈은 각각 104,000원, 조명 모듈은 62,000원이다.  

스마트폰은 물론 액션캠과도 찰떡궁합!
스노파 아톰

짐벌 충전을 위한 케이블, 아이폰/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마이크용 케이블, 삼각대, 파우치가 함께 동봉된다.
짐벌 충전을 위한 케이블, 아이폰/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마이크용 케이블, 삼각대, 파우치가 함께 동봉된다.
에스디티시스템즈에서 유통 중인 ‘스노파 아톰(이하 아톰)'은 스마트폰은 물론 액션캠과도 우수한 궁합을 갖춘 짐벌이다. 색상은 블랙과 핑크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기자가 선택한 샘플은 핑크색이다.
아톰은 접이식 디자인을 갖춰 휴대성이 좋은 제품이다.
아톰은 접이식 디자인을 갖춰 휴대성이 좋은 제품이다.
아톰의 가장 큰 특징은 접이식 짐벌이라는 점이다. 접히지 않는 짐벌은 부피를 많이 차지하기에 휴대하기 어려웠으나 아톰을 선택하면 더 이상 가방의 남은 공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짐벌을 펼치고 SJCAM SJ8 PRO를 아톰에 결합했다.
짐벌을 펼치고 SJCAM SJ8 PRO를 아톰에 결합했다.
테스트를 위해 짐벌을 펼치고 SJCAM SJ8 PRO를 아톰에 결합했다. 해당 액션캠에 하우징 케이스가 장착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SJ8 PRO를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었다. 만약 ‘액션캠 짐벌 마운트’를 별도로 구매 후 장착하면, 액션캠의 화면을 보면서도 녹화할 수 있다. 장착이 완료된 후 액션캠의 흔들림 보정 기능을 모두 끈 뒤 녹화 테스트를 진행했다. 액션캠에 내장된 흔들림 보정 기능보다 훨씬 안정적인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액션캠에 연결된 상태로도 수직, 수평 촬영 모드를 쉽게 오갈 수 있으며, 조이스틱과 트리거 버튼으로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기에도 좋았다.
스마트폰과도 매우 우수한 궁합을 보인다.
스마트폰과도 매우 우수한 궁합을 보인다.
액션캠에 이어 스마트폰과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자는 smartPC사랑 유튜브 채널의 촬영을 담당하고 있는 입장이기에 기대감이 상당히 컸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기자가 사용해본 5종의 모바일 짐벌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
무선 충전을 지원해 유선 케이블 없이도 스마트폰을 충전하며 촬영할 수 있다.
무선 충전을 지원해 유선 케이블 없이도 스마트폰을 충전하며 촬영할 수 있다.
3.5mm 외장 마이크도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5mm 외장 마이크도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폰으로 4K 60프레임 촬영을 하다 보면 배터리가 빠른 속도로 감소한다. 이를 위해 USB 포트로 스마트폰을 유선 충전할 수 있는 짐벌도 등장했지만, 충전 케이블은 촬영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아톰은 짐벌과 스마트폰이 닿는 곳에 무선 충전 기능이 더해졌다. 덕분에 거추장스러운 충전 케이블을 꼽지 않고도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3.5mm 외장 마이크도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용 앱과 아이폰 11 프로를 연결했다. 4K 60프레임 촬영도 가능하다.
전용 앱과 아이폰 11 프로를 연결했다. 4K 60프레임 촬영도 가능하다.
다른 짐벌처럼 전용 앱을 설치하면 얼굴과 사물을 추적하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전용 앱의 완성도도 만족스럽다. 기자가 과거에 사용했던 한 짐벌의 경우 전용 앱으로 촬영 시 4K 60프레임 녹화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스노파 전용 앱은 아이폰 11 프로를 기준으로 4K 60프레임 촬영을 지원한다. 스노파 아톰의 가격은 4월 2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142,6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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