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산으로든, 바다로든 캠핑을 떠나고픈 이들이 많을 것이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밖에 나가기 꺼려지는 지금도 집이나 차 안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는 '홈핑족', '차박족'도 적지 않다. 이런 이들을 위해 LED 램프로도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스피커 신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앱코(ABKO)가 새롭게 출시한 BEATONIC BSL110(이하 비토닉 BSL110)이다.
불꽃을 닮은 플레임 램프
비토닉 BSL110은 아웃도어에 적합한 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에 LED 플레임 램프가 결합된 제품이다. 이 스피커의 무드등은 캠핑장에서 타오르는 불꽃을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섬세하고 화려한 360도 LED 불꽃이 자연스러운 속도와 모양으로 움직이며 캠프파이어를 하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래서 비토닉 BSL110은 야외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캠핑을 즐길 때 색다르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캠핑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도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다.
아웃도어에 특화된 설계
비토닉 BSL110은 야외에서 사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되었다. 우선 견고한 내구성의 스모키 커버가 LED 램프를 든든하게 감싸주고, 하단의 버튼은 간단한 아이콘 모양으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IP65 방진방수도 지원한다. 완전방진을 지원하기 때문에 흙먼지 때문에 스피커가 망가질 걱정이 없고, 5등급 생활방수도 지원해서 바닷가나 계곡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180도 조절 가능한 랜턴고리가 있어 스탠드 방식은 물론 텐트 고리에 걸어 사용할 수도 있고, 544g의 가벼운 무게 덕분에 휴대하기도 편하다.
야외에서도 빵빵하게 음악을 즐기자
음질은 어떨까? 비토닉 BSL110은 하단에 5W 출력의 52mm 풀레인지 드라이버를 채택해 통통 튀는 저음과 강렬한 고음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블루투스 4.2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기자는 캠핑 분위기가 물씬 나는 5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의 <Don’t Stop>을 듣기로 했다. 비토닉 BSL110은 드럼의 저음도, 보컬의 목소리도 잘 표현해냈다. 볼륨을 크게 올려도 소리가 찢어지는 일이 없었으며 밖에서도 소리가 꽉 차게 들렸다.
비토닉 BSL110은 불꽃 같은 LED 플레임 램프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포터블 스피커다. 아웃도어 환경에 적합한 설계도 돋보이며, 음질도 나쁘지 않다. 캠핑 분위기를 물씬 낼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6월 23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4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