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모기, 안전하게 퇴치하자! 사운드판다 M10 모기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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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모기, 안전하게 퇴치하자! 사운드판다 M10 모기퇴치기
  • 조은혜 기자
  • 승인 2020.06.29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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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기온이 높고 다습한 날씨가 반복되면서 여름철 불청객 모기가 극성이다. 모기는 단순히 가려움만 유발하는 것이 아닌, 말라리아, 일본뇌염, 지카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다. 특히 전문가들은 장마 이후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사운드판다 M10 모기퇴치기는 이러한 모기를 안전하게 잡아주는 모기퇴치기다. 특정 파장을 통해 모기를 유인하고 바람으로 포집해 모기에 물릴 확률을 대폭 줄여준다. 특히 흡입구가 고정된 타 제품들과 달리 기류를 형성하는 흡입구가 45도로 회전돼, 원하는 방향으로 모기 포집을 집중할 수 있다. 
 

우리 아이도 안심! 친환경적인 모기퇴치기

모기퇴치기는 크게 2종류로 나눌 수 있다. 감전망 혹은 포집형 퇴치기다. 그중 감전망 모기퇴치기의 경우, UV LED를 통해 모기를 감전망 쪽으로 유인한 뒤 전기를 흘려보내 모기를 순간적으로 감전사시키는 제품을 말한다. 다만, 이 경우 감전될 때마다 소음이 발생하고, 전기 소비가 많은 편이다. 또한, 어린아이를 둔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감전망 내부까지 손을 가져다 댈 경우 감전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주변 풍경에 잘 녹아든다. 색상은 3개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운드판다 M10 모기퇴치기는 이러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기퇴치기다. UV LED를 통해 모기를 퇴치기 근처로 불러 모으며, 이로 인해 유인된 모기들을 포집망으로 빨아들여 친환경적으로 모기를 퇴치한다. 또한 태우는 모기향처럼 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화재 위험도 없으며,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는다.
구성품은 본체, 마이크로 5핀 케이블, 사용 설명서다.
 

실내+야외에서도 활용 가능

크기는 가로 12.3cm, 세로 14.3cm, 높이 16.2cm다. 탁상이나 선반에 올려놓고 쓰기에 적당한 크기로, 단색으로 표면이 처리돼 어느 공간에서든 튀지 않고 주변 환경에 녹아든다. 모기퇴치기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전혀 그 용도를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디자인도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이다.
생수 500mL와 크기를 비교한 모습. 크지 않아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전력은 마이크로 5핀 포트를 통해 공급한다. 일반적인 휴대폰 충전기나 보조배터리, 노트북 등과 연결시키면 구동시킬 수 있다. 때문에 배터리가 내장돼 있지는 않지만 보조배터리와 조합하면 캠핑장이나 낚시터, 해변 등 야외에서 휴대하면서 사용 가능하다.
마이크로 USB 5핀 포트를 연결해 사용한다.
또한, 5W 저전력 고효율로 작동해 1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 연결 시 약 10시간 동안 작동된다. 캠핑장이나 낚시터 같은 야외에서도 하룻밤 정도는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한 달 내내 24시간 동안 가동할 경우 약 천원 남짓한 전기요금이 추가되는 정도라 누진세와 관련한 걱정은 덜어도 된다.  

간단하고 편리한 사용 방법

사운드판다 M10 모기퇴치기는 사용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 모기를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휘둘려야 하는 전기모기채와 다르게, 제품 전원만 켜져 있으면 알아서 모기를 잡아준다. 커버가능한 면적은 60㎡(약 18평)이다.
전면과 뒷면에 장착된 UV LED가 주변의 모기를 유인한다.
모기를 잡는 원리는 간단하다. UV LED 램프가 모기가 좋아하는 파장을 내뿜어 모기가 제품 근처에 다가오도록 현혹하고, 그 주변을 맴도는 모기를 마치 흡입하듯 내부 채집망으로 빨아들인다.
야간에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 특성상 밝기가 꽤 밝은 편이며, 밝기 조절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UV LED 램프가 뿜는 광원은 모기가 가장 많이 반응하는 파장범위인 365~395nm에 해당된다. 인체에는 무해하며, 피부에 닿아도 문제가 없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모기는 물론 작은 벌레들도 유인 가능하다.
기류를 형성하는 흡입구는 각도 조절(45°)이 가능하다.
 

소음이 적어 취침 시에도 OK

내부에 장착된 BLDC 모터가 기류를 만든다.
포집형 모기퇴치기의 경우, 내부 모터의 성능이 좋을수록 포집 확률이 올라간다. 공기를 빨아들이는 힘이 약하다면 그 주변에서 맴도는 모기를 포집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사운드판다 M10 모기퇴치기는 최대 1,700RPM로 회전하는 강력한 모터를 탑재했다.
소음측정기로 직접 작동할 때 발생하는 소리를 측정해봤다. 사용 전(생활 소음)은 44.7dB로 측정됐는데, 구동한 결과(생활 소음+작동음)는 55.6dB로 나타났다. 약 10dB 차이로 큰 차이가 없는 편이다.
그럼에도 사용 시 발생되는 소음은 사용하기 전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약 10dB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게 의식하지 못하는 저소음에 해당한다. 포집망 안에 들어간 모기는 어떻게 될까? 강력한 기류에 의해 순간적으로 포집망 안으로 빨려 들어간 모기는 지속적인 바람으로 인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며, 차츰 바람에 몸과 날개가 말려지게 된다. 이후 그 속에서 탈수를 겪게 되며,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자연스럽게 죽게 된다.  

분리형 구조로 깨끗하게

자력을 통해 손쉽게 탈부착된다.
세척도 간단하다. 포집망의 경우 자석 형태로 부착돼 있어 손으로 잡아당기면 바로 분리된다. 이후 그 안에서 탈수로 죽은 벌레를 버리면 된다. 분리형이라 물로도 가볍게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포집망은 분리한 뒤 물로 씻어낼 수 있다.
참고로 추가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는 모기 유인제(옥탄올)를 내부에 넣어두면 모기퇴치 효과를 좀 더 높일 수 있다. 유인제는 인체에서 나는 땀 냄새와 같은 특유의 체취와 비슷하다. 사람의 경우 코 근처로 가져다 대지 않는 이상 그 악취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모기의 경우 그 냄새에 이끌리기 때문에 퇴치기 근처로 맴돌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별매로 판매하는 유인제를 한 달 주기로 바꿔주면 모기가 유인되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타이머 기능도 제공한다. 제품 앞면에 장착된 원버튼 조작으로 6시간, 12시간, 풀타임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설정 단계를 나타내는 LED 표시등으로 손쉽게 설정 상태를 확인 가능하다.
6시간, 12시간 타이머를 지원한다.
 

마치며

사운드판다 M10 모기퇴치기는 어린 자녀나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기퇴치기다. 실제로 일주일 정도 구동해봤는데, 모기뿐 아니라 화장실 하수구에서 나온 나방파리 또한 잡는 등 작은 크기에 비해 포집 성능이 뛰어났다. 소음도 적어 밤새 구동하는데도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KC 인증을 받은 만큼 안전성도 갖췄고, 1년 동안 품질 보증도 지원된다. 가격은 6월 29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35,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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