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28단 낸드 PCIe NVMe SS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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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28단 낸드 PCIe NVMe SSD 출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0.08.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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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SK하이닉스가 18일(한국시간), 세계 최초 128단 낸드 플래시 기반 소비자용 SSD인 '골드 P31(Gold P3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최초로 출시되는 소비자용 PCIe SSD인 골드 P31은 게이머, 디자이너,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성능을 지닌 NVMe SSD다. 4D 낸드플래시 기술을 기반으로 PCIe NVM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골드 P31은 최대 3,500MB/s의 읽기 속도와 최대 3,200MB/s의 쓰기 속도를 제공해 게이머와 전문 크리에이터, 디자이너에게 적합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MTBF 150만 시간의 긴 수명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1,000시간에 달하는 고온 작동 수명 시험(HTOL)을 통해 검증된 내구성을 보여준다. 5년 제한보증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골드 P31은 SK하이닉스의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가장 빠르고 혁신적인 소비자용 SSD 중 하나"라며 "지난해 골드 S31 SSD의 성공적인 데뷔에 이어 골드 P31이 업계 최고의 성능 지표를 바탕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PCIe SSD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골드 P31은 500GB/1T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500GB 모델이 74.99달러(약 88,700원), 1TB 모델은 134.99달러(약 160,000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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