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는 소형 마이크로 기지국에서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를 적용한 매크로 기지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시나리오에 맞춰 설계된 5G 인프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5G가 주도하는 상호 운용 가능한 가상 무선 접속 네트워크(Radio Access Networks, RAN)으로 무선 생태계 전환을 촉진하겠다는 전략이다.
퀄컴 테크날러지는 퀄컴 원격 무선 신호 처리 장치 플랫폼 RU(Qualcomm Radio Unit Platform), 퀄컴 분산 장치 플랫폼DU(Qualcomm Distributed Unit Platform), 퀄컴 분산 무선 원격 무선 신호 처리 장치 플랫폼DU/RU(Qualcomm Distributed Radio Unit Platform) 등 세 가지 신규 5G RAN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신규 플랫폼은 새로운 세대의 가상 무선 접속 네트워크(vRAN), 융합형, 개방형 네트워크 구축시 통신사를 지원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솔루션이다.
5G RAN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존 및 신규 네트워크 벤더들은 vRAN 장비와 주요 기능의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공공 및 민간 네트워크를 위한 개방성과 상호 운용성을 갖춘 가상화된 무선 인프라 시장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퀄컴 테크날러지는 자사의 기존 스몰셀용 5G RAN 플랫폼 제품과 더불어서, 신규 5G 인프라 플랫폼을 통해 매크로 및 마이크 인프라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확장성과 고도로 유연한 아키텍처 제공을 통해 5G 분산 장치(DU)와 원격 무선 신호 처리 장치(RU)의 기능 분할 옵션 구현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은 "퀄컴 테크날러지는 5G 전문성과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수평적 인프라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성능, 가상화, 개방형 및 모듈식 5G 네트워크을 구현 가능하게 하고 또한, 무선 인프라의 혁신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와 더불어 "퀄컴은 이러한 개방형, 상호 운용 가능한 5G 인프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모바일 통신사, 네트워크 벤더, 표준 기구, 그외 기타 관련 업계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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