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연말연시 아이템, 넷기어 뮤럴 캔버스 II & 디지털 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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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연말연시 아이템, 넷기어 뮤럴 캔버스 II & 디지털 액자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0.12.07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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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어느덧 2020년의 마무리와 2021년의 시작을 알리는 연말연시가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가 일상이 되었는데 계속되는 확진자 증가로 인해 연말연시까지도 언택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들 떨어져 살다가도 연말연시에는 온 가족이 모이지만 그것도 힘든 시기가 와버렸다.

화상통화로나마 서로의 안부를 확인할 수는 있지만, 항시 확인할 수는 없다. 이럴 때는 함께 찍은 사진이나 서로의 사진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데 인화된 사진으로 만든 액자는 매번 새로운 사진으로 변경할 수가 없다. 스마트폰을 통해 최근 사진을 공유할 순 있지만, 보고 싶을 때마다 스마트폰을 켜서 봐야 하고 더 큰 화면으로 확인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런 고민이 있는 가족이라면 넷기어 뮤럴 캔버스 II와 디지털 액자를 추천한다. 넷기어 뮤럴 캔버스 II와 디지털 액자는 어디서나 손쉽게 사진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Wi-Fi 통신으로 멀리 떨어진 곳의 캔버스와 디지털 액자의 사진도 바꿀 수 있어 부모님에게 최근 사진을 전달하기에도 어울리는 제품이다.

 

사진 관리가 편한 디지털 액자

사진은 추억을 담아내는 매개체이다. 과거 필름 방식의 사진기를 쓰던 때는 촬영하고 인화 과정을 거쳐야만 결과물을 비로써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면서 사진을 인화하는 사례는 점점 적어지고 PC 모니터나 스마트폰 같은 IT 기기로 촬영 결과물을 확인하는 경우가 일반화되었다. IT 기기로 사진을 손쉽게 볼 수는 있지만, 사진을 언제든 집안에서 볼 수 있도록 하려면 결국 사진 인화와 액자에 넣는 과정을 거처야 한다.

결혼사진이나 아이의 돌잔치, 가정의 특별한 이벤트를 액자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만든 액자는 사진을 바꿔야만 다른 사진을 볼 수 있고 세련된 디자인의 아크릴 액자 같은 경우는 사진을 평생 바꿀 수 없는 문제가 있다. 똑같은 사진을 계속 걸어놓는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질려서 다른 사진으로 바꾼다면 기존 사진이나 액자는 창고 어딘가에 처박혀버릴 뿐이다.

추억이 담긴 사진을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집에 전시하고 싶다면 디지털 액자를 고려해보자. 디지털 액자는 일반 사진 액자와 달리 매번 사진을 직접 바꿀 필요 없이 데이터만 변환하면 되고 여러 장의 사진을 돌려가며 감상할 수도 있다. 사진을 인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지난 사진을 폐기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사진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일반 사진 액자와 똑같은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

일반적인 디지털 액자는 SD카드에 원하는 사진을 넣어 장착해 SD카드 안에 있는 사진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미디어 플레이어 기능을 넣은 휴대용 모니터 느낌인데 사진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SD카드를 빼내고 PC나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진을 변경해야 한다.

하지만 넷기어의 뮤럴 캔버스 II와 디지털 액자는 전용 클라우드와 Wi-Fi를 통한 사진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한 디지털 액자이다. 사용자는 웹브라우저나 전용 앱을 통해 뮤럴 클라우드 계정에 접속하고 라이브러리를 업데이트하고 등록된 캔버스나 디지털 액자로 전송하면 된다. 데이터를 전송받은 캔버스나 디지털 액자는 사진 데이터를 다운로드받은 후 곧바로 화면으로 보여준다.

특히 디지털 기기 관리가 힘든 부모님 세대에게 선물해 드리기에 좋다. SD카드 관리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라면 직접 찾아뵐 때마다 SD카드 안에 있는 사진 데이터를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넷기어의 뮤럴 캔버스 II와 디지털 액자라면 멀리 떨어진 곳에 제품이 있더라도 직접 찾아가지 않더라도 손쉽게 사진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뮤럴 캔버스 II의 경우, SD카드 슬롯도 있기 때문에 SD카드를 꽂아 빠르게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계정에 할당된 용량은 4GB이며, 뮤럴 멤버십에 가입하면 20GB 용량이 제공된다. 뮤럴 멤버십은 1년에 9만원이지만, 전세계 박물관이나 갤러리에서나 볼 수 있는 3만여점 이상의 명화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단순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액자가 아니라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캔버스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한 셈이다.

다양한 장소에 인테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뛰어난 하드웨어 성능

넷기어의 뮤럴 캔버스 II와 디지털 액자는 흔히 볼 수 있는 디지털 액자와는 남다른 성능을 지녔다. 먼저 모든 제품은 FHD(1920x1080) 해상도에 눈부심 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다양한 고화질 사진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뮤럴 캔버스 II27인치 크기와 21.5인치 크기가 있으며, 뮤럴 디지털 액자는 15.6인치 크기이기 때문에 상황과 장소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뮤럴 캔버스 IIAHVA LCD, 뮤럴 디지털 액자는 IPS 패널이 적용됐다. 모두 광시야각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특허받은 트루아트(TrueArt) 기술이 적용되어 일반 모니터나 디지털 액자에서 보는 것과 달리 실제 사진이나 캔버스 같은 느낌으로 보여준다.

프로세서는 모두 ARM 쿼드 코어 1.8GHz가 탑재되어 사진을 빠르게 처리해 보여주며, 뮤럴 캔버스 IIDDR3 2GB, 뮤럴 디지털 액자는 DDR3 1GB RAM이 탑재되었다. 저장 용량은 총 8GB이며, 이중 이미지 저장에 4GB가 할당되어 있다. Wi-Fi2.4GHz, 5GHz 대역 모두 사용 가능하고 최대 Wi-Fi 5(802.11ac)까지 지원한다.

뮤럴 캔버스 II의 21.5인치(왼쪽)와 27인치(오른쪽) 크기 차이.
 

다양한 조작 센서 내장

뮤럴 캔버스 II와 디지털 액자 모두 조작을 위한 버튼이 없는데 디스플레이의 프레임에 내장된 제스처 센서를 통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가로로 놨을 때 기준으로 상단과 왼쪽에 제스처 센서가 있는데 상단 센서에 손을 좌우로 하면 이미지가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 왼쪽 센서에 손을 아래위로 하는 것으로 메뉴를 이동한 후 상단 센서에 손을 좌우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메뉴를 선택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제스처 동작으로 메뉴를 설정하는 것은 스마트폰 전용 뮤럴 앱에서 터치 방식으로도 손쉽게 할 수도 있다.

프레임에는 방향 센서도 있다. 방향 센서는 뮤럴 캔버스 II와 디지털 액자가 어느 방향으로 하는 지 파악해준다. 특히 이미지를 선택해주는 기능이 있다. 라이브러리에 가로 사진과 세로 사진이 섞여 있을 경우, 뮤럴 캔버스 II와 디지털 액자가 가로로 놓여있다면 가로 사진만 나오고 세로로 놓여있다면 세로 사진만 나오게 된다. 덕분에 가로나 세로로 두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진이 나오기 때문에 색다른 연출을 할 수 있다.

또한, 조도 센서도 있어 주변 환경이 어두워지면 함께 어두워지고 밝아지면 함께 밝아져 사진을 감상하기 더 좋다. 절전 모드도 있기 때문에 주변이 깜깜해지면 아예 화면을 꺼주기도 한다.

 

보다 큰 화면으로 사진 감상
뮤럴 캔버스 II 27인치

뮤럴 캔버스 II 27인치는 뮤럴 제품군 중에서 가장 큰 크기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큰 크기로 감상해야 하는 결혼 기념 사진이나 온 가족이 함께 찍은 큰 사진을 전시하기에 적합해 거실에 놓기 적합하다. 또한, 명화나 작품 사진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어느 곳에서나 어울리는
뮤럴 캔버스 II 21.5인치

뮤럴 캔버스 II 21.5인치는 27인치 크기가 부담스럽지만, 캔버스 느낌의 디지털 액자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일반 액자 크기이기 때문에 비교적 좁은 공간이나 방 등에 걸어두는 용도이다. 일상생활 사진은 물론, 큰 크기의 고화질 사진을 감상하기에 좋다.

 

탁자에 전시하는 것도 OK
뮤럴 디지털 액자

뮤럴 디지털 액자는 15.6인치 크기에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벽걸이로 활용하는 뮤럴 캔버스 II와 달리 후면에 철제 스탠드가 장착되어 있어 탁자에 놓는 것도 가능하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어느 곳에 놓아도 어울리며, 일상생활 사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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