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요즘은 거의 모든 PC 부품이 비싸다. CPU도 비싸고 RAM도 비싸고 그래픽카드도 비싸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이런 상황에서 파워서플라이마저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면 원하는 시스템을 맞추기 힘들어질 것이다. 다행히 700W대 파워 중에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를 지닌 제품이 하나 있다. 바로 마이크로닉스 COOLMAX ELITE 700W HDB다. 가성비를 찾는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자.

정격 700W지만 저렴하다

요즘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그래픽카드도 없어서 못 쓰는 시대다. 이 그래픽카드는 정격출력 650W 이상의 파워를 요구한다. 마이크로닉스 COOLMAX ELITE 700W HDB는 정격출력 700W를 지원하니 지포스 RTX 3070 그래픽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럼에도 가격은 3월 4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49,000원이다. 100W당 가격이 7,000원이니 웬만한 파워서플라이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가성비를 최대한 챙기면서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은 유저에게 아주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효율 좋고 정숙하다

마이크로닉스 COOLMAX ELITE 700W HDB는 비록 80PLUS 인증을 획득한 건 아니지만, 84% 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지니고 있어 불필요한 전력 손실을 최소화한다. 그래서 고주파와 발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요금도 절감된다. 또한, 7장의 팬 블레이드를 가진 120mm 고품질 HDB 쿨링팬을 사용해 파워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12V 싱글레일 설계도 적용되어서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도 원활히 지원하고, DC to DC 회로 설계로 최상의 호환성도 제공한다.

오랫동안 변함없는 성능

마이크로닉스 COOLMAX ELITE 700W HDB는 안정성도 준수하다. OVP(과전압 보호), UVP(저전압 보호), OPP(과부하 보호), SCP(쇼트 보호), OTP(과열 방지) 등의 5중 보호회로가 적용되었고, 대만산 105℃ 캐패시터와 EMI 필터, 트랜스포머도 채택됐다. RoHS 인증도 획득했다. 납, 수은, 카드뮴, 크롬, 브롬계 난연제 등 6대 유해물질을 제한하는 RoHS 인증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 파워서플라이임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5년 무상 보증과 DB손해보험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덕분에 든든하다. 마이크로닉스 COOLMAX ELITE 700W HDB는 다른 700W 대비 상당히 저렴한 가격을 지니고 있어 가성비가 훌륭하다. 그럼에도 고용량 파워가 지켜야 할 품질의 선은 잘 지킨 편이며, 안정성도 준수하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게이밍 PC를 구축하고 싶은 유저에게 마이크로닉스 COOLMAX ELITE 700W HDB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