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에서 멀티 GPU 방식으로 만든 P67 기반의 ‘아수스 P8P67 워크스테이션 레볼루션’을 출시했다. 이 메인보드는 워크스테이션용 메인보드로,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 제품답게 그래픽카드 확장 슬롯 4개를 달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NF200 컨트롤러를 내장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SLI나 AMD 크로스파이어를 구성할 때도 안정적이다. 듀얼 PCI 익스프레스 16배속에서는 2웨이 SLI를, 듀얼 익스프레스 8배속이나 단일 16배속 링크에서는 3웨이 SLI를 꾸밀 수 있다. 워크스테이션용 마더보드에 걸맞게 엔비디아 쿼드로 GPU를 한꺼번에 4개까지 꽂아 쓸 수 있다. CAD나 CAE, 디지털 콘텐츠 제작, GIS 등 전문가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한 것.
이 밖에도 최신 EFI 바이오스나 SATA3 등 최신 기술을 접목시켰으며, 아수스 만의 ‘24×24 지원정책’도 지원한다. 이는 가장 무거운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을 쓸 때도 안정성을 보장하고, 최소 24개월 간 해당 제품에 대한 지원을 지속한다는 의미다. 최소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제품 단종에 대한 걱정 없이, 24시간 쉬지 않고 써도 믿을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 이 밖에 92%에 달하는 독보적인 전력효율성으로 다른 P67 메인보드 대비 전력 비용을 15%절감할 수 있다.
이성주 기자@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