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심사인단이 5개 기준에 따라 제품 선택
제13차 연례 컴퓨텍스 d&i 어워즈 수상자들은 SOSV의 엔젤 투자자들과 에이콘 캠퍼스(Acorn Campus)의 전무이사, 아스피로 캐피털(Aspiro Capital)의 투자자들, 스타패브 액셀러레이터(StarFab Accelerator)의 설립자, 저명한 전자 업계 잡지 EE타임스(EE Times), 엔드게임 잡지의 선임 편집인, 대만 공업기술연구원(ITRI) 소속 각 분야 전문가들, 지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과의 협력 아래 TAITRA 의뢰에 따라 ITRI가 선정했다. 심사 기준에는 이노베이션, 기술성, 기능성, 사회성, 공예성, 심미성이 포함된다.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컴퓨텍스는 올해 가장 혁신적인 50개 제품을 선택했다.코로나 시대, 홈 엔터테인먼트·원격근무 등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라
올해 테마는 최근 기술 동향과 팬데믹 이후 사업 기회에 맞춰졌으며 ▲정보통신 하드웨어, 부품, 주변장치 ▲5G 하드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에지 컴퓨팅 및 HPC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원격 혁신 기술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전염병 예방, 스마트 의료 애플리케이션 ▲게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주변 장치 등 9개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다. 이에 더해 9개 카테고리 가운데 하나로서 컴퓨텍스는 올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의도로 '스타트업'이라는 특별 카테고리를 마련했다. 글로벌 팬데믹은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교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꿨고, 이러한 변화는 이번 수상 후보작에서도 볼 수 있다. 자가 격리와 원격 근무 급증으로 홈 엔터테인먼트 및 피트니스, e스포츠, 게임에 대한 수요가 올해 가장 인기 높은 카테고리로 떠올라 전체 후보작들 가운데 38%를 차지했다. 한편 원격 근무 및 제로 컨택은 올해 컴퓨텍스 d&i 상과 기술 산업 전체에서 두 가지 키워드로 부상했다.50종의 수상 제품들 중 선택된 특별상 및 금상 수상작
올해 행사에서 총 7개국에서 제출된 후보작들 가운데 수상작들이 뽑혔다. 예선에서 선정된 50개 제품이 최종 심사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3개의 특별상과 3개의 금상 수상자가 선발됐다. 3개의 특별상은 에이수스 ROG 플로우 X13 + XG 모바일과 도큐비즈(DoQubiz)의 데이터 프랙탈 시스템, 조텍의 ZBOX 매그너스 원이 받았다. 한편 3개의 금상은 추후 출시 예정인 에이수스의 프로아트(ProArt) 디스플레이와 ROG 제피러스 듀오 15 SE GX551, JGB 스마트의 올인원 클라우드 렌탈 매니지먼트 및 스마트 록 솔루션에게 돌아갔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