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스마트 기기 시장의 선두주자 가민은 혁신적인 헬스 모니터링 기능과 운동 기능을 제공하는 세련된 데일리 피트니스용 GPS 스마트워치 '베뉴 2(Venu 2)'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뉴2 시리즈는 45mm 화면에 22mm 밴드가 적용된 '베뉴 2'와 40mm 화면과 18mm의 슬림한 밴드를 채용한 '베뉴 2S'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49g 및 38.2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 3가 적용돼 우수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터치스크린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의 탑재로 가독성 또한 뛰어나다.
이번 시리즈에는 유저가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러닝, 사이클링, 실내 등반, 볼더링, 하이킹, 골프 등 25가지 이상의 스포츠 앱을 탑재했다. 또한, 유산소 및 근력 운동, 요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필라테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의 운동 동작 가이드를 시계 화면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해 운동 초보자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배울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고급 근력 훈련 모드를 활용하면 수행한 운동이 어떤 부위의 근육을 사용했는지를 그래픽으로 보여줘 운동 성과 및 몸 상태를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가민 코치(Garmin Coach)' 기능은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제공해 단거리부터 마라톤 풀 코스까지 원하는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신체 나이, 수면 점수, 스트레스 지수, 호흡 빈도, 심박수 및 혈중산소포화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측정하고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수면 점수 기능은 유저의 움직임과 맥박 측정을 통해 선잠, 깊은 잠, REM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수면 상태를 수치화 해줘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2분 동안 유저의 주요 건강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건강 스냅샷(Health Snapshot)' 기능이 추가돼 보다 정밀한 건강 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대 650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베뉴 2 시리즈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추가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일상생활 및 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연동 시 수신되는 전화 및 문자, 이메일, 각종 소셜미디어와 캘린더 알람 등을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강력한 배터리 성능도 갖췄다. 베뉴 2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1일 및 GPS 모드에서 음악을 재생할 경우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하며 베뉴 2S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0일 및 GPS와 음악 재생 기능을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7시간 지원한다.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된 베뉴 2 시리즈는 가민코리아 온·오프라인 브랜드샵을 비롯한 가민 공식 판매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548,000원이다.
가민의 글로벌 컨수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인 댄 바텔(Dan Bartel)은 "가민의 베뉴(Venu) 라인업은 유저가 스마트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라고 전하며 "베뉴 2 시리즈는 혁신적인 헬스 모니터링 및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해 데일리 피트니스 스마트워치의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