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스마트 기기 시장의 선두주자 가민은 가벼운 무게에 혁신적인 러닝 기능을 탑재해 러닝에 최적화된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55(Forerunner 5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37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포러너 55는 GPS·GLONASS·Galileo 등 다수의 글로벌 위성 시스템을 내장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가속도계 및 심박수 측정 센서를 탑재해 걸음 수 및 소모된 칼로리, 수면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간단한 조작법으로 러닝 입문자부터 전문 마라토너까지, 모든 수준의 러너들에게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포러너 55는 유저의 훈련 부하 및 균형, 훈련 상태 등의 조건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제안해주는 '데일리 워크아웃' 기능과, 설정된 러닝 구간에 맞춰 페이스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페이스 프로(PacePro)'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5km 단거리부터 마라톤 풀 코스까지, 유저가 원하는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가민 코치(Garmin Coach)' 기능도 탑재해 개인 기록 갱신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러닝 종료 시간을 추정해볼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유저가 목표 거리를 선택하고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시계 화면을 통해 예상 종료 시간을 알려줘 운동 계획을 세울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목표한 케이던스 범위를 벗어날 경우에 알림을 주는 기능도 추가돼 러닝 자세 교정 부분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요가 및 필라테스, 사이클링, 풀 수영 등 다양한 운동 모드도 지원해 러닝 외에도 다른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스트레스 지수 측정, 현재 신체 에너지 보유량을 알려주는 '바디 배터리(Body Battery)' 기능 등을 통해 운동 및 휴식 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으며, 월경 주기 및 임신 추적 등 여성 건강에 중점을 둔 전용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스마트폰과 연동 시 문자 및 이메일, 각종 소셜미디어 알람 등을 시계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며,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갖춰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4일 및 GPS 모드에서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해 장거리 러닝에도 문제없다.
화이트 및 블랙, 아쿠아, 몬테라 그레이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된 포러너 55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일렉트로마트 30개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구매 고객대상 선착순 사은품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일렉트로마트를 포함한 가민 공식 판매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239,000원이다.
가민의 글로벌 컨수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인 댄 바텔(Dan Bartel)은 "단거리부터 마라톤 풀 코스까지, 러너의 수준이 다양해지고 있는 지금 더 전문적인 훈련을 위해 러닝용 GPS 스마트워치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포러너 55는 가볍고 조작이 간단하며 러너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러닝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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