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악취나 벌레가 생기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음식물처리기를 찾는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써머스플랫폼(대표: 김기범)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올해 6월~7월(11일 기준) 음식물처리기 카테고리의 판매수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38% 성장했고 매출은 65% 올랐다. 처리 방식별로 비교해 보면, 분쇄 방식의 경우 환경오염과 역류, 불법제품 이슈 등으로 상승폭이 미미한 반면 음식물 감량율이 높은 건조 및 분쇄 방식은 판매수 94%, 매출은 121%가 증가했다. 친환경적이면서 반영구적인 미생물발효 방식 역시 판매수 136%, 매출 172%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식물처리기 인기상품은 '스마트카라 PCS-400'이다. 건조 및 분쇄 처리방식으로 복합 탈취 필터를 탑재했으며, 처리용량 2L, 감량율은 최대 90%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음식물처리기의 불편했던 도어 개폐 방식을 원터치 방식으로 변경해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을 위한 잠금 기능을 장착했다. 이 제품의 7월 1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68만원대, 최고가는 약 88만원대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미생물발효 방식의 '한미프렉시블 바이오린클 RC-02'다. 처리용량 1.5kg, 처리시간 24시간내 특허 받은 2세대 미생물 처리 기술을 적용한 이 제품의 7월 1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68만원대, 최고가는 약 110만원대다. 에누리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집안환경을 쾌적하게 도와주는 음식물처리기가 새롭게 각광받는 여름가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에누리를 통해 인기 제품 최저가 가격비교와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을 폭넓게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