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Ie 4.0 SSD 중 최고 수준의 속도
PCIe 4.0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SSD는 더 넓은 대역폭을 바탕으로 더 빠른 속도를 발휘할 수 있다. 파이어쿠다 530 히트싱크는 이런 PCIe 4.0 SSD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속도를 지니고 있다. 2TB/4TB 모델 기준으로 최대 읽기 속도가 무려 7,300MB/s에 달하고, 쓰기 속도도 6,900MB/s에 달한다. 전작인 파이어쿠다 520과 비교해보면 읽기 속도는 약 46% 향상되었으며, 쓰기 속도는 약 57%나 빨라졌다. 뿐만 아니라 타사에서 출시한 PCIe 4.0 SSD와 비교해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그만큼 대작 게임을 더 쾌적하게 플레이하고 동영상 렌더링이나 그래픽 작업도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SSD 수명이 70년이나 된다고?!
파이어쿠다 530 히트싱크는 속도만 빠른 게 아니다. 대표적인 SSD 수명 지표로는 전체 용량 100%에 준하는 데이터 쓰기를 반복하는 TBW(TeraBytes Written)가 있다. 파이어쿠다 530 히트싱크의 TBW는 4TB 기준으로 5,100TBW나 된다. 매일 200GB씩 사용해도 70년 가까이 사용 가능한 수준이다. MTBF(평균 무고장 시간)도 1,800,000시간이나 된다. SSD의 품질 역시 최상급이다. 씨게이트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한 E18 컨트롤러를 사용했으며, 최신 3D TLC 낸드 플래시도 적용됐다. 그래서 고사양 게임이나 CAD 작업, 유튜브 동영상 편집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PCIe 4.0 SSD는 누구나 혹할만한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그만큼 발열 문제도 심한 편이다. 파이어쿠다 530 히트싱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커스텀 수냉 부품 분야에서 고급 브랜드로 인식되는 EKWB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히트싱크를 기본 적용해 빠른 열 방출을 도와준다.
데스크톱은 물론 PS5와도 호환 가능
파이어쿠다 530 히트싱크는 9.84~11.04mm의 얇은 두께로 설계되어서 데스크톱 메인보드에 장착할 때 다른 부품과 간섭을 겪을 일이 거의 없다. NVM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M.2 슬롯에 꽂기만 하면 되니 조립도 간편하다. 게다가 많은 게이머들이 선망하는 PS5와도 호환된다. 뿐만 아니라 성능 및 치수도 PS5 사양을 충족한다. 아직은 장착 후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추후 PS5 베타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면 파이어쿠다 530 히트싱크로 편리하게 PS5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로 안심
파이어쿠다 530 히트싱크는 기본적으로 5년 제한보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씨게이트만의 독자적인 복구 서비스인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Seagate Rescue Data Recovery Services)도 지원하니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에서는 씨게이트 기술력이 집약된 연구소를 통해 SSD의 손상된 데이터를 복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95% 이상의 데이터 복구 성공률을 지니고 있으며, 중간에 중요한 데이터가 새어나갈 일도 없다.
실제 성능을 확인해보자
이제 파이어쿠다 530 히트싱크의 실제 성능을 알아보자. 이번 테스트는 2TB 모델로 진행했고, 테스트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다.CPU: AMD 라이젠 9 5900X
RAM: PNY XLR8 DDR4 16G PC4-3600 Gaming(8Gx2)
메인보드: ASUS X570 ROG CrossHair VIII HERO (Wi-Fi)
VGA: AMD 라데온 RX 6700 XT
쿨러: 커세어 HYDRO SERIES H115i
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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