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단풍과 갈대숲, 노을이 아름다운 가을이 왔다. 비록 코로나19(COVID-19) 때문에 마음대로 여행 가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개인 방역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남들에게 민폐 끼칠 일 없이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여유로운 여행 속에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럴 때 유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있으니, 바로 스마트워치다. 스마트워치에는 여행에 꼭 필요한 기능은 물론 각종 건강 관련 기능도 다수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건강 찾아 여행 떠나는 MZ세대

맛집과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고 핫플레이스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것만이 여행의 전부는 아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스포츠케이션'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케이션은 스포츠(Sports)와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신조어로, 골프, 자전거, 트레킹 등으로 휴가를 즐기는 트렌드를 뜻한다. 실제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4%가 휴가 시 액티비티 활동을 즐기겠다고 답했다. 이에 맞춰 여행업계에서는 익스트림 스포츠, 피트니스 등의 실내외 액티비티를 결합한 여행 상품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거창한 액티비티까진 아니더라도 건강과 여행은 연관이 깊다. 산을 오르며 가을 정취를 맛보거나 산림욕을 즐기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다 보면 여행의 여유로움과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자전거로 한강 정취를 즐기는 것 역시 훌륭한 스포츠케이션이라 할 수 있다.

내 건강 챙겨주는 스마트워치

여행 도중 운동을 할 때는 이래저리 확인해야 할 정보가 많다. 운동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었는지, 심박수가 위험수준까지 올라가진 않았는지 살펴보는 게 필요하다. 등산이나 트레킹 중이라면 위치가 어디인지, 고도는 어느 정도인지도 살펴봐야 한다. 이럴 때 스마트워치가 있다면 든든하다. 일반적인 시계는 현재 시간만 확인할 수 있고,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모델은 되어야 다른 정보를 제공해주는 정도다. 하지만 스마트워치는 현재 시간뿐만 아니라 나침반, 고도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 좋은 것은 다양한 운동 관련 정보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걷기, 달리기, 수영과 같은 기초적인 운동은 물론 실외 수영, 하이킹 등의 아웃도어 운동도 측정할 수 있다. 호텔 내 피트니스 클럽에서 근력운동을 할 때도 스마트워치로 운동정보 측정이 가능하다.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도 측정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스마트워치로 혈압이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면 여행 중 컨디션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몸이 편찮은 어르신과 함께 여행을 갈 때 스마트워치로 건강 정보를 확인하면 위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건강한 여행 위한 스마트워치, 어떤 제품이 좋을까?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다 보면 처음에는 다양한 기능에 신기해하지만 이내 흥미를 잃고 손이 잘 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오랫동안 집 밖을 돌아다녀야 하는 여행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여행 중에도 언제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구매하려면 어떤 점을 살펴봐야 할까? 먼저 착용감이 중요하다. 개중에는 오랫동안 손목에 차고 다니기 불편해 사용이 쉽지 않은 스마트워치가 적지 않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가벼우면서 스트랩의 촉감이 좋고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자. 배터리 효율도 중요하다. 집이나 사무실과 달리 여행지에서는 충전기를 꽂을 콘센트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긴 스마트워치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다. 잠시만 충전해도 충분한 배터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고속충전 기능이 있으면 더 좋다. 사용도 편리해야 한다. 스마트워치에서 쉽게 원하는 기능에 접근할 수 있는지, 화면을 스크롤할 때나 앱을 사용할 때 버퍼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물론 유용한 기능을 많이 탑재한 스마트워치, 보안성이 뛰어난 스마트워치라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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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신기능을 모두 가졌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 중 가장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는 단연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가 있다. 이 제품은 신기능을 대거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착용감 역시 대단히 우수하다. 그래서 여행지나 아웃도어 환경에 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 갤럭시 워치4는 아머 알루미늄 메탈 프레임에 다양한 스트랩을 사용할 수 있어 최적의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기자는 이번에 스포츠 스트랩을 사용했는데 전에 사용하던 스마트워치에 비해 착용감이 안정적이었다. 피부에 닿는 촉감도 편안해서 사용에 불편함이 없었다. 사용도 편리했다. 새로운 원 UI 워치를 통해 여행 도중 원하는 앱을 쉽게 검색할 수 있었다. 화면 크기도 450x450픽셀로 커져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더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고, 화면 스크롤과 멀티태스킹에서도 불편함이 없었다. 다양한 건강 관련 기능 역시 매력적이었다. 여행 기간 동안 하루의 신체 활동과 운동 점수를 확인하면서 내가 얼마나 열심히 운동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수면 정보를 통해 컨디션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이번 여행에서는 미처 테스트하지 못했지만, 삼성 갤럭시 워치4에서는 체성분 분석도 가능하다. 두 손가락만 대면 단 15초 만에 손쉽게 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어 다이어트, 성인병 예방에 유용하다. 심전도 및 혈압 측정도 가능해서 위험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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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단순히 여행을 즐기는 것을 넘어 건강까지 챙기는 여행이 유행이다. 등산, 트레킹, 수영 을 비롯한 아웃도어 활동이나 액티비티를 여행 중에도 즐기고 싶다면 다양한 운동 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이용해보자.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는 오랫동안 써도 편안한 착용감에 유용한 건강 관련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건강한 여행에 큰 도움이 된다. 더 건강한 가을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를 구매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