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진화하는 국내 중소기업 TV
오늘날은 가성비 좋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중소기업 안드로이드 TV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중소기업에서 안드로이드 TV를 비롯한 스마트 TV를 출시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TV 화면만 재생 가능한, 이른바 '깡통 TV'만 출시하고 있던 것이다. 물론 안드로이드 TV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이들은 임베디드 형태로 TV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업데이트가 불가능하고, 내장된 앱만 사용해야 하는데다가 속도가 느리고 오류도 많아 스마트 TV라 불리기에는 무리였다. 이후 중소기업 TV 업체에서는 리눅스 OS 기반으로 속도를 높이고, 넷플릭스를 비롯한 주요 OTT 앱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 뒤에는 안드로이드 정식 인증을 받은 스마트 TV를 내놓는 한편, QLED TV도 출시하고 있다. 물론 중소기업 안드로이드 TV가 내로라하는 대기업 제품에 비하면 아직 하드웨어적으로 부족한 측면이 있는 건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대기업 TV보다 훨씬 저렴한, 보급형 가격대에서 사용할 만한 수준의 품질을 지니게 되었다는 것이다.중소기업 TV 시장을 선도하는 더함
이러한 중소기업 TV의 진화를 주도하는 업체로는 더함이 있다. 국내 IT 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닌 더함은 2021년 현재 다양한 안드로이드 TV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중소기업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더함은 2019년 당시 다른 업체들보다도 한 발 빠르게 리눅스 OS 기반 넷플릭스/유튜브 TV를 출시하며 중소기업 TV의 스마트화를 선도했다. 이 안드로이드 TV는 국내 시장의 넷플릭스 열풍과 타이밍이 맞물리며 말 그대로 '대박'을 일으켰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2020년에는 안드로이드 TV 정식 인증을 받아낸 안드로이드 OS TV를 선보이며 진짜 스마트 TV를 출시했다. 이 제품 또한 흥행에 성공해 더함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우버 시리즈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2021년. 더함은 또 1년 만에 라인업 전체를 탈바꿈하고 있다. 이번에는 중소기업 TV의 고질적인 부족함으로 손꼽히던 하드웨어 부분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가장 최신 소프트웨어인 안드로이드 11 OS를 탑재한 만큼, 이제 하드웨어 스펙을 충족한다는 계획이다.프리미엄 안드로이드 TV, 더함 우버 AMG
2021년 더함 TV 신제품 라인업은 '더함 우버 AMG'다. 우버 AMG는 기존 프리미엄 라인업이었던 ‘우버’보다 한 단계 발전한 고성능 라인업으로, 9월 10일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함 우버 AMG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안드로이드 11 OS다. 2021년 10월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11이 적용된 중소기업 TV는 오직 더함 우버 AMG뿐이다. 최신 OS인 만큼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 더 좋은 사용 편의성을 지니고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선택권은 다양하게, 가격은 부담 없이
더함 우버 AMG 안드로이드 TV는 4K 해상도의 VA RGB 패널을 채택한 UHD 모델과 퀀텀닷 입자로 정확한 자연색을 표현하는 QLED 모델로 분류된다. 어떤 모델을 골라도 안드로이드 11 OS 아래 지상파는 물론 넷플릭스 콘텐츠도 더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안드로이드 11을 필두로 다양한 기능이 적용되고 성능 또한 강화되었음에도 가격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볼 때 1만원 정도만 차이 날 뿐이다. 가격에 비해 성능은 대폭 업그레이드되었으니 가성비가 대폭 좋아진 것이다.더함 TV의 진화는 계속된다
더함은 국내 안드로이드 TV 시장에 진입한 이래 1년 주기로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며 중소기업 TV 시장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이끌고 있다.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에 화질 좋고 편리한 안드로이드 TV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데 있어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겠다. 앞으로도 더함은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더함은 HDMI 2.1 풀 대역폭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120프레임도 지원하는 최고 성능 라인업을 연말까지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 제품 스펙에 준하는 모델을 빠르게 선보이는 것이 중소기업 TV의 경쟁력이자 생존 전략"이라며 "꾸준히 TV 품질을 강화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더함의 행보를 앞으로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