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게 경량화, 파라코드, 24단계 스크롤 휠 적용
- PMW3360 센서 탑재, 플러그 앤 플레이 (Plug & Play)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는 벤큐 모니터 공식 수입원 피치밸리(대표: 정재윤)와 함께 자사의 e스포츠 기어 전문 브랜드 조위(ZOWIE)에서 게이밍 마우스 EC1-C(L), EC2-C(M) 두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외 e스포츠 데이터베이스 전문 사이트 프로세팅에 따르면 EC 시리즈는 조위 마우스 중 FPS 프로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EC1-C, EC2-C는 오른손잡이에 특화된 비대칭형 구조로 기존 제품의 주요한 특징은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게를 줄이고, 파라코드 케이블을 적용했다.
EC1-C, EC2-C의 전장은 각각 130mm, 123mm로 기존 EC 시리즈에 비해 2mm, 3mm가 늘어나 손바닥 아래 부분의 지지력을 높였다. 또한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는 80g, 73g으로 전작 대비 10g 이상 감소해 손목의 부담을 줄였다.
조위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C 시리즈의 주요 특징인 가볍고 내구성이 높은 파라코드 케이블을 적용하여 안정적이면서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마우스 케이블 연결부를 재설계 하여 지면의 마찰을 줄였으며, 테프론 피트를 그대로 접목해, 정확한 마우스 컨트롤을 지원한다. 기존의 EC 시리즈와 동일하게 PMW3360 고성능 센서를 탑재했다.
또한, 호환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방식으로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드라이버 설치 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DPI와 폴링레이트(Polling Rate)를 각각 4단계(400/800/1600/3200), 3단계(125Hz/500Hz/1000Hz)로 조절이 가능하다.
벤큐 이상현 마케팅 팀장은 “벤큐 조위 EC시리즈는 뛰어난 그립감으로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제품”이라며, “보다 더 정교한 컨트롤을 위해 유저들의 손 크기와 그립 스타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경량화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 신제품과 함께 체험존 구성 및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벤큐 조위 EC-C 시리즈는 국내의 온/오프라인 판매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 1년 A/S 기간을 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