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자사의 차세대 주력 파워서플라이인 클래식 II 풀체인지에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클래식 II 풀체인지 화이트(CLASSIC II FULL CHANGE WHITE)'를 출시한다.
클래식 II 풀체인지 화이트는 기존의 검은색과 다른 차별화된 느낌으로 PC를 꾸미고 싶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본체를 화이트 및 민트로 구성해 산뜻한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 여기에 케이블과 각 전원 단자까지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일체감을 전달한다.
순수한 외모와 달리 출력 효율과 기능은 기존 클래식 II 풀체인지와 동일하다. 전류 손실과 전류 흐름을 최적의 상태로 조율하는 동기식 정류(Synchronous Rectifier) 기반의 자체개발 플랫폼, 하이브리드-E를 통해 80PLUS 브론즈(80PLUS BRONZE) 등급 수준인 최대 88.23%의 출력 효율을 받았다. 추가로 사이버네틱스(Cybenetics)가 제안한 효율 인증 프로그램인 에타(ETA)와 소음 인증 프로그램 람다(LAMBDA) 인증도 추가로 획득했다.
직류 전압 변환(DC to DC) 설계를 통한 유연한 전력 공급을 중심으로 강력한 +12V 출력을 유지하는 기술인 2세대 GPU-VR 기술은 최저에서 최고 부하 상태에 이르는 환경에서 강하 없는 안정적인 전압을 유지해준다. 안정적인 출력 성능을 바탕으로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와 오버클러킹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마이크로닉스의 특허 기술인 애프터쿨링(After Cooling) 기술은 안정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파워서플라이는 부하가 인가되는 상황에서 내부 발열이 증가하게 되는데, 그대로 PC 전원이 꺼지면 열 배출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부품의 수명과 내구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애프터쿨링 기술은 전원이 꺼진 후에도 일정시간 냉각팬을 작동시켜 내부 잔열을 제거, 부품 수명과 내구성을 최대한 확보해준다.
이 외에도 SURGE(서지) 4K와 ESD(정전기 방전) 15K 등 내·외부에서 유입되는 전기적 충격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한다. SURGE 4K는 일반 보호 기준치인 2,000V의 두 배인 4,000V(4KV)가량의 과전압·과전류로부터 제품을 보호한다. ESD 15K는 정전기에 의한 손상을 막아준다. 이 역시 1만 5,000V(15KV)까지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제품의 강점 중 하나였던 6년 무상보증도 클래식 II 풀체인지에서 그대로 이어간다. 애프터쿨링과 같은 노후화 방지 대책 외에도 고품질 부품을 적절히 배치하고 대만 TEAPO 사의 105도 캐패시터로 최대한 수명을 늘린 결과다.
기기간 연결 편의성은 플랫케이블로 구현했다. 일반 파워서플라이는 전원케이블 가닥이 뭉쳐져 있는 경우가 많고, 일부 고가 제품에 한해서 평평한 형태의 전원케이블이 제공되는데,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풀체인지는 주전원케이블(24핀)을 제외한 나머지 케이블을 플랫형으로 제공한다.
클래식 II 시리즈의 세대교체 외에도 감성까지 업그레이드한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풀체인지 화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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