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활한 배경 기반의 몰입감 높은 스토리 전개 및 게임 기능 구현… 다채로운 게임 경험 선사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게임 개발 및 유통, 퍼블리싱의 선두기업인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Assassin’s Creed Valhalla)‘의 새로운 확장팩인 ’라그나로크의 서막(Dawn of Ragnarök)‘을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비소프트 소피아 주도로 개발된 라그나로크의 서막은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출시 2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스토리와 콘텐츠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라그나로크의 서막은 영국이 아닌 노르드 신화 세계에서의 스토리 전개, ‘오딘’ 버전 에이보르의 새로운 게임플레이, 광활한 배경 기반의 다양한 임무 등을 통해 기존 DLC와는 다른 독특하고도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플레이어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의 서막은 전투와 지혜의 신 ‘오딘’으로서의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에이보르의 험난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스바르트알프헤임의 드워프 왕국이 무너지며 혼돈의 비극을 겪고 있는 신화의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죽지 않는 불의 거인 수르트에게 포로로 잡혀 있는 오딘의 아들 발드르를 구하기 위한 필사적인 구조 임무를 수행하며 바이킹의 전설을 이어가야만 한다.
라그나로크의 서막은 적들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플레이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더욱 다채로운 전투경험을 선사한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는 쓰러진 적의 힘을 활용해 까마귀로 변신 후 화려한 암살 수행을 할 수 있으며 패배한 적을 부활시켜 아군으로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차가운 얼음의 기운을 무기에 주입해 적들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거나 방어를 위해 자신의 피부를 마그마로 변형시킬 수도 있다.
라그나로크의 서막은 스바르트알프헤임의 광활한 풍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포함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스토리의 허브 역할을 하는 드워프의 근거지를 찾아 발드르를 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거나, 광활하고 위험천만한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얼음의 적 요툰, 불의 적 무스펠 등의 새로운 적들과 목숨 건 사투를 벌이게 된다.
또한 플레이어는 게임 진행 중 특수 콤보가 부여되는 다양한 신규 무기와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새로운 문신, 헤어스타일, 장식 등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
라그나로크의 서막은 윈도우 PC, PlayStation 5, PlayStation 4, Xbox Series X|S, Xbox One 등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지원하는 모든 게임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의 서막은 모든 시즌 패스 소유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에디션 구입자들은 별도 구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4월 9일까지 라그나로크의 서막을 구매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델링그의 사절 까마귀 스킨, 하바드르 스라소니 탈것, 황혼 장비 세트, 그리고 알구르니르 데인족 도끼 등으로 구성된 황혼 팩을 특별 보너스로 제공한다.
라그나로크의 서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