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 holdings plc)가 알파 로메오 F1 팀 올렌(Alfa Romeo F1 Team ORLE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메트로 엣지에서 멀티클라우드를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해 설계된 대용량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인 씨게이트 라이브 클라우드(Seagate Lyve Cloud)를 사용해 대용량 디지털 스토리지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자동차와 공장의 센서에서 기가바이트 단위의 엄청난 데이터를 생성하는 F1 스포츠의 경우,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용 증가, 예측불가능한 총소유비용(TCO) 및 클라우드의 데이터 관리 복잡성과 같은 지속적인 문제가 뒤따른다.
씨게이트가 알파 로메오 F1 팀 올렌의 공식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 파트너가 됨으로써 알파 로메오 F1 팀 올렌은 씨게이트 라이브 클라우드를 도입해 데이터의 정보를 보호하고 락인(특정 벤더 종속) 효과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API 요금 및 송신 수수료 없이 대용량 데이터를 완전히 제어하면서 쉽게 저장, 이동 및 활성화할 수 있다.
팀의 드라이버인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와 관위 저우(Zhou Guanyu)가 2022 포뮬러 원(2022 Formula One) 챔피언십 경주에 사용하는 머신인 C42 헤드레스트에 씨게이트 라이브 클라우드 브랜드가 들어갈 예정이다.
씨게이트의 최고 정보 책임자이자 스토리지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라비 나익(Ravi Naik)은 "씨게이트는 알파 로메오 F1 팀 올렌의 강력한 파트너가 되어 스토리지 환경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 씨게이트 라이브 클라우드는 대규모 비정형 공장 데이터 세트를 저장하고 액세스하기 위한 비용 및 확장성 문제를 지원한다. 이에 알파 로메오 F1 팀 올렌은 팀과 공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에 대한 걱정없이 트랙 레이스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파 로메오 F1 팀 올렌의 팀장인 프레드릭 바세르(Frédéric Vasseur)는 "우리 팀에서 생성된 데이터의 양은 지난 몇 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안정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관리, 저장 및 액세스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씨게이트 라이브 클라우드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고민하지 않고 우리 팀이 가장 잘하는 일에 리소스와 시간, 역량을 집중해 트랙에서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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