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함께 즐기면 더 좋은 스마트 모니터,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BM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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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함께 즐기면 더 좋은 스마트 모니터,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BM500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2.05.26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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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한적한 공간에서 캠핑하는 것이 큰 유행을 끌었다. 캠핑은 대체로 텐트를 치고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자가용을 이용한 차박이나 캠핑카, 글램핑 등 캠핑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야외활동에 취약한 유아와 함께 캠핑하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비록 코로나19의 거리두기는 해제되었지만, 여전히 캠핑을 즐기는 사람은 많다. 이와 함께 다양한 캠핑용품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빔프로젝터다. 캠핑하러 가면 이런저런 영상을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캠핑과 잘 어울리는 디스플레이가 빔프로젝터이기 때문이다.

이에 빔프로젝터를 캠핑 갈 때 챙기는 캠퍼들이 늘고 있지만, 빔프로젝터의 특성상 밝은 곳에서는 화면이 잘 안 보이는 단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밝은 곳에서도 화면을 보는 데 문제가 없는 모니터를 들고 다니는 캠퍼도 하나둘 늘고 있다.

모니터는 주변 밝기에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빔프로젝터처럼 빔을 쏘기 위한 스크린이나 공간도 필요 없다. 게다가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라면 노트북이나 PC 등을 연결하지 않아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하기까지 하다.

   

휴대성 높은 초슬림 디자인

아무리 성능이 좋고 다재다능한 기능을 갖췄어도 휴대성이 좋지 않으면 캠핑을 떠날 때 큰 짐이 될 뿐이다. 일반적으로 모니터가 크기 때문에 캠핑에서는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이 더 나을 수 있겠지만,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는 미니멀한 초슬림 디자인으로 휴대하기에도 좋다.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BM500은 매우 얇은 베젤로 전체적인 크기가 작으면서 스탠드 면적도 적어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32인치의 큰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금속 재질의 튼튼한 스탠드로 좁은 받침대나 탁자에서도 디스플레이를 튼튼하게 지탱한다.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으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특히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웹 브라우저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전용 버튼도 있어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편리하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게임 환경에 특화된 게임 모드와 주변 실내 환경에 맞춰 최적의 밝기와 색상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Adaptive Picture), 시력 보호(Eye Saver) 모드가 있어 오랜 시간 사용해도 눈이 편안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휴대성이 높은 초슬림 디자인이다.
 
후면에는 HDMI 단자와 USB 2.0 단자가 있다.
 
스탠드는 상하 각도를 조절하는 틸트 기능을 지원한다.
   

PC가 필요 없는 모니터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인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를 연결하지 않아도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없이 모니터 한 대만으로 업무,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시청까지 즐길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설정에서 Wi-Fi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웹 브라우저를 열어 웹서핑하는 것은 물론, 넷플릭스와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곧바로 시청할 수 있다. 2채널 5W 스피커도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큰 소리로 영상 콘텐츠나 음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후면에는 USB 2.0 단자가 2개 있어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 일반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를 연결하면 선이 없는 환경으로 꾸밀 수 있으며, 블루투스 4.2도 탑재했기 때문에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할 수도 있다.

 
직접 캠핑하러 가서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를 사용해봤다. 별다른 용품이 없어도 캠핑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카라반을 이용했다.
 
스마트 모니터는 빔프로젝터와 달리 낮이든 밤이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실내에서도 원하는 곳에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TV보다 더 편한 모니터

대체로 캠핑카나 글램핑에는 TV가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성능이 매우 제한적이고 IP TV가 설치되어 있어도 제대로 안 나오는 채널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한 곳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원하는 장소에서 TV를 감상할 수 없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라면 원하는 곳에 옮겨 놓기도 편하면서 다양한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다. IP TV가 보고 싶다면 캠핑카나 글램핑에 있는 IP TVHDMI 케이블로 연결해서 보면 그만이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는 Wi-Fi에 접속해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요즘 캠핑장에는 Wi-Fi를 사용할 수 있게 해뒀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IP TV는 물론, 다양한 기기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HDMI 단자가 2개 있기 때문에 HDMI 케이블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과 연결하면 일반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같은 콘솔 게임기와 연결해 캠핑 분위기를 더욱 달굴 수도 있다.

무선 연결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 모니터인 만큼 당연히 갤럭시 계열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편리하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 기능과 함께 모니터에 터치하기만 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바로 연결해주는 탭 뷰(Tap View)’,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하게 해주는 무선 덱스(DeX)’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애플 에어플레이 2(AirPlay 2)’ 기능도 지원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다양한 OTT 앱으로 통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스피커도 내장되었기 때문에 스피커를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간단한 문서 작업도 가능하다.
 
무선 Dex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스마트폰의 앱이나 사진 등을 감상할 수도 있다.
 
콘솔 게임기를 연결해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마치며

어느 샌가 캠핑에는 빔프로젝터가 함께하는 것처럼 굳어졌지만, 스마트 모니터와 함께하는 캠핑도 독특하면서 즐겁다. 특히 밝은 낮에도 야외에서 영상을 즐기고 싶다면 빔프로젝터보다 스마트 모니터가 더 현명한 선택이다. 더구나 집에서 스마트 모니터나 일반 모니터로도 사용이 가능해 어디서나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제원

화면 크기 – 80.1cm(32인치)
화면 비율 - 32:9
패널 종류 – VA(평면)
해상도 - FHD(1920x1080)
최대 밝기 – 250cd/
명암비 - 3000:1
입력 단자 - HDMI 1.4 x2, USB 2.0 x2
응답 속도 – 4(GTG)ms
최대 주사율 - 60Hz
특수기능 - 스마트 OS(타이젠), 빅스비 음성 인식, SmartThings 모바일 앱 호환, Mobile to Screen 미러링, 탭 뷰, 무선 덱스, 리모트 엑세스, 사운드 미러링, 커텍트 쉐어, 눈 보호 모드, 플리커프리, 게임 모드, HDMI-CEC, 외부입력 자동 전환+, AI 화질 최적화, 울트라와이드 게임 뷰, HDR10, Wi-Fi 5, 블루투스 4.2, 스피커(5W x2), 틸트, 월 마운트(100x100mm)
크기(스탠드 포함) - 716.1x517x193.5mm
무게(스탠드 포함) - 6.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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