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는 프리미엄 히트싱크와 듀얼 녹투아 NF-A12x25 PWM 팬을 결합한 고성능 그래픽카드인 ASUS 지포스 RTX 3080 녹투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ASUS 지포스 RTX 3080 녹투아 에디션은 에이수스 써멀 R&D 팀이 녹투아 엔지니어들과 협력하여 개발한 2.2 슬롯 히트싱크를 탑재했으며, 6개의 히트파이프와 GPU 다이 및 메모리를 위한 대형 히트 스프레더를 갖춰 4.3 슬롯의 두께를 제공한다. 에이수스와 녹투아 엔지니어는 광범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두 개의 녹투아 NF-A12x25 팬에서 발생하는 공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최적화된 히트싱크를 설계했다.

에이수스 멀티미디어 사업부 총괄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켄트 치엔(Kent Chien)은 “맞춤형 통합 히트싱크와 녹투아의 저소음 팬 기술의 결합은 단순한 개별 부품의 결합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DIY PC 냉각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와의 파트너십은 강력한 성능의 ASUS 지포스 RTX 3080 녹투아 에디션 그래픽카드를 위한 획기적인 저소음 기술과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시각적 스타일을 구축한다”고 말했다.

녹투아의 CEO인 롤랜드 모시그(Roland Mossig)는 “첫 번째 녹투아 에디션 그래픽카드에 대한 반응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기에 에이수스와 계속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대 340와트의 열 방출이 가능한 RTX 3080은 RTX 3070과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팬 기술과 맞춤형 히트싱크를 활용함으로써 강력한 GPU 성능과 탁월한 정숙성을 겸비한 그래픽카드를 다시 한번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ASUS 지포스 RTX 3080 녹투아 에디션에 적용된 NF-A12x25 팬의 블레이드는 가장자리 주변의 기류 누출을 줄이는 녹투아의 스테록스(Sterrox) 액정 폴리머로 만든 임펠러 덕분에 외부 프레임에서 단 0.5mm 간격만을 가진다.

스무스 커뮤테이션 드라이브(Smooth Commutation Drive) 기술이 적용된 녹투아의 맞춤형 PWM IC도 음향 효율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각 블레이드 팁의 플로우 엑셀레이션 채널(Flow Acceleration Channel)과 팬 프레임의 내부 표면 미세구조와 함께 팬 모서리에는 진동을 방지하는 패드가 있어 히트싱크나 슈라우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준다. 에이수스는 기존 지포스 RTX 3070 녹투아 에디션과 동일한 맞춤형 갈색 슈라우드를 사용하여 시스템 내부에 다른 녹투아 제품군과의 통일된 미학을 제공한다.

ASUS 지포스 RTX 3080 녹투아 에디션은 녹투아의 디자인을 담았으면서 에이수스만의 최고 수준의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듀얼 BIOS 스위치를 통해 사용자는 최대 성능과 저소음 최적화 설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녹투아 에디션은 저소음 최적화 설정이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다. 유휴 상태이거나 가벼운 부하 상태일 때는 조용한 작동을 위해 0dB 모드로 전환되며, 통풍구가 있는 백플레이트를 통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다. 에이수스만의 전자동화(Auto-Extreme) 기술과 144시간의 검증 프로그램으로 신뢰성과 품질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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