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코로나19(COVID-19) 공포가 서서히 사라져가는 여름, 산이나 바다, 해외로 떠날 생각이라면 스마트워치를 하나 장만해보자. 스마트워치는 심박수에서 스트레스 지수까지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준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지녀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더 좋을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어메이즈핏 GTS 3는 6월 14일, 오픈마켓 기준으로 218,000원에 불과하다. 다른 스마트워치와 비교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그런데도 스타일과 착용감을 모두 생각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으며,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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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디스플레이 - 1.75인치 AMOLED 390x450 스크린(강화유리, 지문방지 코팅 적용)
배터리 - 250mAh(충전 시간 약 2.5시간)
센서 - BioTracker 3.0 PPG 생체 인식 센서, 가속도 센서, 자이로스코프 센서, 지자기 센서, 기압 고도계, 주변광 센서, GPS, GLONASS, Galileo, BDS, QZSS
연결 - 블루투스 5.1 BLE
방수 등급 - 5ATM
지원 장치 - 안드로이드 7.0 이상, iOS 12.0 이상
애플리케이션 - Zepp 앱
치수 - 42.4x36x8.8mm
무게(스트랩 제외) - 24.4g
스트랩 - 20mm 실리콘 퀵 릴리스(손목 치수: 155~218mm)
색상 - 그래파이트 블랙, 테라로사, 아이보리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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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가볍고 편하다

어메이즈핏 GTS 3를 처음 착용했을 때 들었던 인상은 '손목이 편하다'는 느낌이었다. 이 스마트워치의 본체 치수는 42.4x36x8.8mm로,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무게도 24.4g(스트랩 제외)로 가볍고, 실리콘 스트랩의 감촉도 부드러워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더했다. 스마트워치 본체는 항공기 등급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었고, 터치스크린에는 지문방지 코팅이 적용된 강화유리가 배치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색상은 그레파이트 블랙과 테라로사, 아이보리 화이트 3가지로 구성됐다. 화면 우측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크라운이 배치되었다. 이를 돌리기만 하면 앱과 기능이 전환되며 모터를 통한 햅틱 피드백도 독특한 맛이 있다. 이렇게 터치 스크린과 크라운을 활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

선명한 AMOLED 디스플레이

어메이즈핏 GTS 3에는 1.75인치 AMOLED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이전 세대 대비 화면 크기가 14%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화면 대 본체 비율이 업계 최고 수준인 72.4%에 달하기 때문에 쨍쨍한 여름 햇살 속에서도 현재 시간과 원하는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워치페이스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이 스마트워치는 100가지 이상의 개성 넘치는 워치페이스로 분위기나 패션, 상황에 어울리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15가지 애니메이션 워치 페이스도 선택 가능하다.

손쉽게 건강을 관리하자

어메이즈핏 GTS 3가 있다면 간편하게 중요한 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먼저 한 번만 탭하면 심박수, 혈중 산소 농도, 스트레스 수치 및 호흡수를 45초 안에 테스트할 수 있다. 현재 건강 상태, 컨디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강 정보를 얻는다면 더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마트워치에 내장된 바이오센서로 혈중 산소 농도를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평상시는 물론 수영 중에도 심박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기존의 건강 및 활동 지표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도 고려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PAI도 제공한다. 어메이즈핏 GTS 3는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잠잘 때 이를 사용하면 일어날 때 워치 화면에서 수면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현재 생리 기간을 기록하고 다가오는 생리 기간에 대한 예측 알림을 수신하는 기능도 있다.

150가지 이상 스포츠 모드 제공

혼자 운동할 때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달릴 때도 어메이즈핏 GTS 3는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 스마트워치는 15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운동 중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등의 주요 지표를 추적할 수 있다. 특히 실외 러닝, 트레드밀, 걷기, 실내 걷기, 실외 사이클링, 실내 수영, 로잉 머신 및 일립티걸 기구 등의 8가지 운동을 시작하는 즉시 동작을 지능적으로 인식하고 관련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더 편리하다. 또한, 최대 산소 섭취량(VO2 Max), 전체 회복 시간, 훈련 부하 및 훈련 효과와 같은 전문 데이터를 평가하는 자체 개발 모션 알고리즘도 탑재되어 있다. 5ATM 방수 기능도 획득해서 수영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Zepp OS로 더 간편하게

어메이즈핏 GTS 3는 Zepp OS를 탑재해 직관적인 UX 아래 스마트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 먼저 화려한 색상 배열로 눈이 즐겁고,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이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60fps에 가까워서 화면 스크롤이 한층 더 부드럽다. 또한, 10가지 이상의 미니 앱을 통해 날씨, 음악, 캘린더는 물론 일출/일몰 시간을 알아보거나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을 수도 있다. 스마트폰 Zepp 앱에서는 스마트워치로 측정된 운동 정보, 건강 관련 데이터를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배터리가 이렇게 오래 간다고?

스마트워치를 차고 열심히 운동하다 보면 금세 배터리가 바닥나기 일쑤다. 하지만 어메이즈핏 GTS 3는 배터리 효율이 무척 뛰어나기 때문에 오랫동안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 얼마나 배터리가 오래 갈까? 완충시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12일 동안 사용 가능하고, GPS 연속 사용시에도 20시간이나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절전 모드를 적용하면 무려 20일 동안 쓸 수 있으니 웬만한 스마트워치보다 배터리 효율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치며

어메이즈핏 GTS 3는 산뜻한 디자인에 착용감도 우수한 스마트워치다. 간편하게 중요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걷기에서 수영까지 다양한 운동 기록 측정도 가능하다. 배터리도 오래 가서 충전기 때문에 걱정을 겪을 일도 없다. 스마트워치에 탑재된 Zepp OS 역시 사용이 편리하다. 물론 아이폰과 애플워치,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에 비할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편리한 사용성을 지닌 편이다. 무엇보다 218,0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완성대라는 것이 대단하다. 괜찮은 가격에 착용하기 편하고 사용도 간편한 스마트워치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