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신 바다 플랫폼 2.0을 얹은 스마트폰 ‘웨이브3’를 국내에 내놨다. 지난해 <IFA 2011>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웨이브3는 삼성이 개발한 운영체제 바다 2.0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웨이브 3는 기본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다. 날씨와 뉴스, 일정 등 생활에 유용한 필수 위젯을 기본으로 갖고 있으며 2개의 앱을 같이 터치하면 폴더를 쉽게 만들 수 있다. SNS와 이메일, 문자, 주소록 등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소셜허브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앱스토어 ‘삼성앱스’에서는 이용자관심이 높은 앱을 추천해주는 ‘스마트’메뉴를 갖췄으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챗온’도 곧 들어갈 계획이다. 이 외 ‘앵그리 버드’ ‘캠카드’ ‘스카이뷰’ 등 인기 게임, 교육, 유틸리티 등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마이피플’ ‘프랭클린 플래너’ ‘내폰 찾기’ 등 국내 생활 밀착형 콘텐츠도 삼성앱스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체적으로 금속 옷을 입힌 생김새는 전작과 닮았다. 4.0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4GHz AP, 블루투스 3.0, 와이파이 a/b/g/n/Direct, 지상파 DMB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몸값은 40만 원대 후반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바다 앱 확대를 위해 4월 15일까지 ‘Young & Smart Lifestyle을 위한
모바일 앱 공모전‘을 연다.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바다 개발자
사이트(developer.bada.com/challenge/korea201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원
크기·무게 | 125.9×64.2×9.9mm, 127g |
네트워크 | HSPA 14.4Mbps |
디스플레이 | 4.0형 슈퍼아몰레드 |
플랫폼 | 바다 2.0 |
카메라 | 500만 화소(후면)/30만 화소(전면) |
배터리 | 1500mAh |
기타 기능 | 1.4GHz AP, 4GB 내장메모리 블루투스 3.0, 와이파이 a/b/g/n/다이렉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