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Hz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가 필요한 이유, 삼성전자 오디세이 G4 S27BG400 게이밍 모니터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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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Hz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가 필요한 이유, 삼성전자 오디세이 G4 S27BG400 게이밍 모니터로 알아보기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2.08.02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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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주사율은 모니터가 1초에 몇 장의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헤르츠(Hz)라고 표기한다. , 주사율이 60Hz라고 표기된 모니터는 1초에 최대 60장의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니터의 주사율이 높으면 더 많은 장면을 출력하기 때문에 화면이 그만큼 더 부드럽게 표현된다.

화면 전환이 빠르고 정밀 조준이 필요한 FPS/TPS 장르 게임이라면 보다 세밀한 조작이 가능해 게임 플레이 시 더 유리하다. 일반적인 모니터의 주사율은 60Hz 정도지만, 게이밍 모니터의 주사율은 144Hz가 기본이고 최근에는 165Hz 정도로 상향 평준화되었다.

144Hz만 하더라도 60Hz 주사율보다 약 2.4배 많은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만큼 더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일반 모니터보다 4배 더 높은 주사율을 지닌 240Hz 게이밍 모니터는 어떨까? 삼성전자 오디세이 G4 S27BG400 게이밍 모니터로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의 필요성을 알아보자.

   

eSports에 적합한 240Hz

한동안 eSports 대회는 144Hz 주사율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로 진행되었다. 특히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 등 FPS/TPS 장르에서는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로 플레이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에 맞춰 최근 대회도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 배틀그라운드는 240Hz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로 대회를 진행 중이다. 과거 240Hz 고주사율이 적용된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는 가격이 상당히 비쌌다. 하지만, 최근에는 240Hz 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도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면서 FPS/TPS 장르를 주로 즐긴다면 240Hz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다양한 eSports 대회에서 240Hz 초고주사율 모니터가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240Hz, 인식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은 60Hz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고 그 이상 주사율은 사람의 눈이 인식할 수 없다고도 한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국의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PC 환경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200Hz 이상을 구별할 수 있고 평균적으로 500Hz 정도는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800Hz 이상도 구별하는 사람도 존재했다.

이렇듯 240Hz 초고주사율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주사율도 인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500Hz에 달하는 초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도 출시될 예정이기도 하다. 주사율은 낮은 주사율에서 높은 주사율을 봤을 때 인식하기 어렵지만, 반대로 높은 주사율에서 낮은 주사율을 봤을 때 끊겨 보이는 역체감 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그만큼 초고주사율도 충분히 일반인도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초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을 즐길 때는 게임 화면이 부드러워지는 것보다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이 보다 세밀하게 움직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게임 화면이 부드러워지는 것은 게임 속에서 나오는 적이나 사물을 빨리 파악할 수 있어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마우스 커서가 세밀하게 움직이는 것은 보다 더 정확한 조준을 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 초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라면 적을 더 빨리 발견하고 재빠르고 정확히 조준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셈이다.

 
144Hz 주사율은 60Hz 주사율보다 더 부드러운 화면을, 240Hz 주사율은 그보다 더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대부분 PC에 적합한 FHD & 240Hz

최근 초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해상도에 초고주사율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가 출시되고 있다. FHD 해상도부터 QHD, 4K UHD에 이르기까지 정말 고성능의 PC가 필요한 초해상도 & 초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까지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 4K UHD 해상도에 240Hz 주사율을 적용한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도 등장했다.

하지만 고해상도와 고주사율이 모두 적용된다면 그만큼 높은 성능의 PC가 필요하다. 아무리 옵션을 타협한다고 해도 4K UHD 해상도에서 240프레임 이상을 뽑아내려면 PC 견적이 최소 500만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적당한 성능의 게이밍 PC에서 고주사율을 즐기려고 한다면 FHD 해상도를 추천한다.

FHD 해상도에서 240프레임 정도라면 게임에 따라 필요한 성능이 다르긴 하지만, 12세대 인텔 코어 i7-12700K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정도면 충분한 수준이다. 200~300만원 정도 견적의 게이밍 PC가 필요하며, 다소 비싸긴 해도 이 정도 성능은 되어야 한다.

 
초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그만큼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PC가 필요하다.
   

가성비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삼성전자 오디세이 G4 S27BG400

오디세이 G4 S27BG400’27인치 화면에서 최대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다. 여기에 1ms(GTG)의 빠른 응답속도까지 겸비해 빠른 화면 전환이 일어나는 FPS/TPS 장르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오디세이 G4 S27BG400’FPS/TPS 장르 게임을 주로 즐기는 게이머에게 적당한 27인치 크기다. FPS/TPS 장르 게임은 빠른 반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화면을 가까이에 두고 게임의 변화를 빠르게 확인해야 한다. 화면이 큰 모니터는 가까이에서 보면 화면 전체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화면이 작은 모니터는 가까이에서 봐도 화면 전체를 확인할 수 있어 상황 파악이 쉽다.

또한, 3면 초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몰입감도 뛰어나다. 덕분에 2대를 나란히 놓고 사용해도 베젤이 얇아 하나로 연결된 화면처럼 보이는 효과를 주며, 양방향 피벗도 지원해 2대를 세로로 나란히 놓고 쓰는 것도 가능하다.

티어링 현상(화면 찢어짐)과 스터터링(화면 끊김) 현상을 완화하는 AMD 프리싱크(FreeSync) 프리미엄과 엔비디아 지싱크(G-Sync) 호환 기술도 탑재해 끊김이 없는 화면을 제공한다. 여기에 게임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눈 보호 모드와 화면 깜빡임을 없애 주는 플리커 프리 기술도 탑재했다.

밝기는 400cd/㎡로 상당히 밝고 1000:1 명암비로 화면 속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뚜렷하게 표현한다. 어두운 장소가 자주 등장하는 FPS 게임 특성상, 밝은 화면과 뛰어난 명암비는 어두운 장소에서 상대방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인 오디세이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HAS 스탠드가 장착되었다. 틸트와 스위블은 물론, 엘리베이션과 피벗
기능까지 지원한다.
입출력 단자는 DP 1.2 x1, HDMI 2.0 x2, USB(서비스 전용) x1, 헤드폰 단자가 있다.
24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한다.
 

제원

화면크기 - 68.4cm(27인치)
화면비 - 16:9
패널 타입 - IPS
밝기 - 400cd/m²
명암비 - 1000:1
응답속도 - 1ms(GTG)
주사율 - 240Hz
해상도 - FHD(1920x1080)
입력 단자 - DP 1.2 x1, HDMI 2.0 x2, USB(서비스 전용) x1, 헤드폰 단자
부가 기능 - 눈 보호 모드, 플리커 프리,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G-Sync 호환, 에코 세이빙 플러스, 에코 라이트 센서, 타이머 기능, 블랙 이퀄라이저, 로우 인풋랙 모드, 슈퍼 아레나 UX, AI 화질 최적화, 울트라와이드 게임 뷰, HDCP 2.2, 월 마운트 100x100mm
스탠드 -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피벗
디스플레이 색상 - 1,670
크기(스탠드 포함) - 614.7x571.1x244.8mm

무게(스탠드 포함) - 5.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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