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이 3월 19일 2돌을 앞두고 한 해 성적표를 공개했다. 작년 3월 860만이었던 가입자 수는 5배 늘어 4200만 명이 되었고, 한 사람이 보내는 메시지도 평균 41건에서 83건으로 약 2배 정도 늘었다. 하루에 오가는 총 메시지 건수는 전년 대비 무려 13배나 뛰어올라 13억 건을 기록했다. 하루 순 방문자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니 ‘스마트폰 필수 앱’ 별명을 부끄럽지 않게 만든 셈.
카카오 관계자는 “순 방문자 수는 실제 메신저를 쓰는 활용도의 잣대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를 만족 시킬 계획”이라며 국민메신저를 향한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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