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규격, ATX 3.0 파워서플라이 공개
PC 부품은 성능이 높아지는 만큼 소비 전력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신 게임에 필요한 그래픽카드에서 이런 경향이 심하다. 이에 파워서플라이에서도 신규 폼팩터인 ATX 3.0을 통해 더 높은 전력효율을 구현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마이크로닉스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지스타 2022를 통해 ATX 3.0 규격이 적용된 아스트로 골드 1650W 풀모듈러 파워를 선보였다. 이 파워서플라이는 대용량 출력과 함께 80PLUS Gold 등급의 고효율을 갖춰 높은 출력을 요구하는 게이밍 PC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마이크로닉스는 해외 파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된 위즈맥스 골드 시리즈와 국내 대표 파워서플라이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클래식 II 풀체인지,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 시리즈 등을 이번 지스타에 전시했다.자체 디자인 게이밍 기어도 눈길 끌어
최근 들어 마이크로닉스는 국내 게이머의 취향에 맞게 자체 디자인한 게이밍 기어와 PC부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도 마이크로닉스는 세련됨과 개성을 모두 잡은 게이밍 기어를 선보였다. 먼저 주목할만한 제품으로는 마닉 X40P와 위즈맥스 W101P 게이밍 키보드가 있다, 블랙 컬러로 무장한 마닉 X40P는 4세대 지시안 광축 스위치와 IPX8 완전방수를 지원하며, 위즈맥스 W101P는 애쉬 핑크/스카이 블루/피코크 그린 3가지 컬러에 4세대 지시안 광축과 IPX8 완전방수, 화이트 LED 등을 갖췄다. 마이크로닉스가 출시 준비 중인 EH1-몬드리안 PC케이스도 눈길을 끌었다. EH1-몬드리안은 네덜란드의 명화가, 피트 몬드리안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으로, 비스포크 냉장고처럼 케이스 전면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PNY 그래픽카드 비롯해 다양한 PC부품도 전시
마이크로닉스는 지스타 2022 부스에서 공식 유통 중인 PNY RTX 4090/4080 그래픽카드도 전시했다. 또한, 부팅과 로딩이 빠른 게이밍 PC 구성을 위한 SSD 제품도 전시했으며, 위즈맥스 W301을 비롯하여 다양한 게이밍 헤드셋도 선보였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